돌아온 개미 코스피 2 일째 상승 LG 전자 모바일 매출 급증

하루에 ‘사자’
LG 전자, 모바일 사업 매각 가능성
원-달러 환율 2.6 원 하락

(사진 = 게티 이미지 뱅크)

(사진 = 게티 이미지 뱅크)

코스피 지수는 하루 만에 개인 투자자들의 복귀로 이틀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20 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89 포인트 (0.71 %) 오른 3114.55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8 포인트 (0.72 %) 올랐으며 3115.04에서 시작해 지속적인 변동을 보였다.

어젯밤 재닛 옐런 미 재무 장관은 경기 부양책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고 국내 증시도 시장 초기에 폭등했다. 시장 한가운데서 개인과 기관의 수급 전쟁은 꾸준한 추세를 보였지만 개인은 구매를 확대하고 지수를 상승시켰다.

키움 증권 서상영 연구원은 “미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 정책을 언급 한 재무 장관 후보 옐론의 발언으로 한국 증시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는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덕분에 더 높게 끝났다”고 말했다.

주식 시장에서는 개인이 14 억 375 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77 억 원과 1 조 2,344 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LG 전자는 23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스마트 폰 (MC) 사업부를 매각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가 총액 상위주 중 12 % 급등했다. 기아 자동차는 ‘애플 카’를 기대하며 이틀째를 달리며 5 % 상승했다. 주중 신고가는 9,500 원으로 올랐다.

SK는 8 % 이상 상승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SK 바이오 사이언스 공장을 방문했다는 소식은 희소식으로 해석됐다. 이날 문 대통령은 경북 안동에있는 SK 바이오 사이언스 공장을 방문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백신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SK는 20 년 전부터 백신 공장을 짓고 인력을 늘렸다”고 말했다.

반면 현대차, 삼성 바이오 로직스, 셀트리온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9.91 포인트 (2.08 %) 오른 977.6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 포인트 (0.18 %) 오른 959.52에서 시작해 상승폭을 늘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81 억원, 2162 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 순매도 4,506 억원

시가 총액 상위주 중 셀트리온 제약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식이 상승했다. SK 머티리얼 즈는 8 % 상승했고 HLB와 펄 어비스는 2 % 상승했다.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 원 떨어진 1100.3 원으로 마감했다.

차 은지 기자 한경 닷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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