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배우 윤여정, 미국 연기 대상 13 개 수상 … 눈앞에 ‘오스카’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미국 연기 대상 13 개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정 이삭 감독도 각본 상과 외국어 영화상을 추가해 작품을 인정 받았다.

19 일 ‘미나리’에 따르면 윤여정은 샌프란시스코와 세인트루이스 평론가 협회에서 남우 조연상을 수상하고 미국 전역에서 13 관왕을 차지했다. 정 이삭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비평가 협회의 시나리오 상, 덴버 비평가 협회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 트위터] 2021.01.19 [email protected]

그 결과 윤여정은 LA, 보스턴, 노스 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샌디에이고, 뮤직 시티,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스윕에서 13 개의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오스카상을 노리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난 한인 가족의 특별한 여정을 그린 2021 년 전 세계가 기다려온 멋진 이야기다. 윤여정은 딸 ‘모니카’와 아들 인의 의뢰로 어린 손주 ‘데이비드’와 ‘안’을 돌보기 위해 미국에 함께 살았던 한국 할머니 ‘순자’역을 맡았다. law’Jacob ‘은 사랑스럽고 인간적인 캐릭터입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판씨네마(주)] 2021.01.19 [email protected]

정 이삭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비평가 협회 시상식과 덴버 비평가 협회의 외국어 영화상에서 4 개의 시나리오 상을 수상하며 오스카를 향한 무서운 기세를 이어 갔다.

윤여정의 무서운 모멘텀 외에도 ‘미나리’의 한예리도 여우 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연기 상 후보에 오른 최초의 한국 배우가 될 것인지, ‘팀 미나리’가 ‘기생충’신드롬을 물려받을 것인지에 주목된다.

2021 년 오스카 1 위 후보로 선정 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나리’는 3 월 전국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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