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그룹 시가 총액 28 조가 소멸되자 개미 노래 “데스 일렉트로닉스 나왔다”

입력 2021.01.18 17:21

이재용 삼성 전자 (005930)삼성 그룹 계열사 주가는 부회장 재편 소식과 함께 하락했다. 삼성 전자 포함 삼성 물산 (028260)삼성 그룹의 시가 총액은 이날 만 28 조원 감소했다.



이재용 삼성 전자 부회장은 18 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 고등 법원에서 열린 ‘국정 농단’사건 철회 심리에 참석해 법정에 출두하고있다. 서울 고등 법원 제 1 범죄 부는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기소 된이 부회장에게 징역 2 년 6 개월을 선고했다. 장애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던이 부회장은 영장을 발부 받아 법정에서 체포됐다. / 윤합 뉴스

18 일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삼성 전자는 전날보다 3,000 원 (3.41 %) 하락한 8 만 5000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부회장의 체포 소식이 전 해지자 낮에는 4.43 % 급감했다.

또한 삼성 그룹 지배 구조의 정점에있는 삼성 물산은 1,500 원 (6.84 %) 하락한 143,000 원으로 마감했다. 삼성 SDS (018260), 삼성 생명 (032830)각각 3.19 %와 4.96 % 하락했습니다. 삼성 엔지니어링 (028050), 삼성 전기 (009150)또한 약점을 보였다.

삼성 그룹 주가가 속속 하락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혼란에 빠졌다. 장 마감 이후 ‘3 년 전 산 개미의 끝’, ‘데스 일렉트로닉스가왔다’, ‘앞으로 3 년 동안 주식에 접근하지 않겠다’등의 기사가 삼성에 쏟아지고있다. 전자 온라인 이벤트 토론실.

실제로 삼성 그룹 상장 16 개 계열사 23 개 종목의 시가 총액은 하루 만에 약 28 조원 (3.48 %) 감소한 803.5 조원에서 77.5 조원으로 줄었다. 코스피 시가 총액 하락 (50 조원)의 절반 이상이 삼성 그룹 주식이었다.

한편 이날 이부진 부회장의 남동생이 이끄는 이날은 호텔 신라 (008770)거래 종료는 1,200 원 (1.41 %) 하락한 83,700 원이다. 호텔 신라는 판결 직후 7.07 % 급등했지만 모든 이익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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