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배우 윤여정이 미국에서 11 개의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고, 한국인 최초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가있다.
한국계 미국인 정 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입니다.
감독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가족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비평가들의 공감으로 가장 미국 영화로 비판 받고있다.
저는 기자 전기 혁신가입니다.
◀ 보고서 ▶
황량한 땅에서도 푸르른 ‘미나리’처럼 희망을 찾아 미국 시골 마을로 이주한 한인 가족에 관한 영화.
“아빠는 큰 정원을 만들거야.”
감독과 배우는 모두 한인이며 한국 대사는 많지만 브래드 피트가 프로듀스 한 꽤 미국인이다.
국가를 불문하고 1980 년대 미국 이민자들이 경험했을 사실을 보편적 인 감성으로 표현해 가장 미국적인 영화로 평가 받았다.
[정이삭/영화 ‘미나리’ 감독]
“나는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아칸소 농장에서의 경험을 기록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작년 미국 선댄스 영화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제에서 상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특히 윤여정은 사위와 딸의 이민 생활에 힘을 실어주는 한국 할머니 역을 맡아 이미 11 개의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
“미국 아이들은 할머니와 방을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아니야. 한국 꼬마 야.”
하지만 다음 달에는 작품상이 아닌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골든 글로브상에서 영어 대사의 비율이 50 % 미만 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아시아 · 아프리카 감독과 배우들은 “언어에 따른 국적 분리는 시대에 적합하지 않다”며 이들을 비난했다.
[박혜은 평론가(더 스크린 편집장)]
“(미국)이 함께 고군분투 한 많은 이민자들이 만든 나라라는 사실을 보면, (미나리)는 할리우드가 현재 고민하고있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다음 달 미국에서 공식 출시 될 버터컵이 일반 미국인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있다.
MBC 뉴스입니다.
(영상 편집 :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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