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구시 “오후 11 시까 지 운행 가능”…

[앵커]

정부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한 번 연장하기로 결정했지만 대구시는 자체적으로 일부 조치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18 일부터 일부 다용도 시설의 영업 시간을 연장하고 오락 시설을 이용할 수있게되었지만, 정부의 제안에 반하는 조치로 논란이 예상된다.

김주환 기자의 보고서.

[기자]

대구시는 노래 연습장, 실내 체육관, 방문 판매 촉진 관 등 복합 시설의 영업 시간을 오후 11 시까 지 늘리기로했다.

레스토랑과 카페도 오후 11 시까 지 영업하며 이후 패키지 배송이 가능합니다.

정부의 오후 9시 이후 영업 금지와 달리 영업 시간이 2 시간 늘어났다.

일부 엔터테인먼트 시설의 사업도 가능해졌습니다.

클럽, 야간 엔터테인먼트 펍, 콜라텍, 단란 펍 등 일부 비즈니스는 오후 11 시까 지 개장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수도권과 비 수도권에서 사업을 금지하는 정부의 제안과는 매우 다릅니다.

대구시는 경제와 검역을 결합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채홍호 / 대구시 행정부시장 : 고위험 중점관리시설의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에 대해 전면적인 해제 요구가 많았으나 계속되는 지역감염 확산 우려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조정하였습니다.]

시는 방역 상황이 악화되면 즉시 강화 하겠다며 방역 규칙 준수를 요구했다.

그러나 대구시의 조치는 정부의 정책과는 매우 다르며 전국적으로 집단 감염이 확산되고있어 우려가 제기되고있다.

또한 어려움과 항의를 호소하는 전국 자영업자들과의 형평성 문제도있어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YTN 김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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