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0,000,000… 하이닉스 외화 채권 발행 성공-매일 경제

◆ 레이더 M ◆

SK 하이닉스는 전 세계 채권 투자자에게 무려 25 억 달러 (약 2 조 7000 억원)를 모금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 민간 기업이 외화 채권을 발행 해 2 조원 이상을 확보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 일 투자 은행 (IB) 업계에 따르면 SK 하이닉스는 전날 오전 (미국 현지 시각) 25 억 달러의 채권을 발행했다. 만기는 3 년, 5 년, 10 년으로 나누어 각각 5 억 달러, 10 억 달러, 10 억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이 외화 채권은 북미, 유럽 및 아시아의 기관에 발행되는 글로벌 채권입니다.

SK 하이닉스는 외화 채권 수요 전망치보다 약 5 배 높은 123 억 달러 (약 1 조 5000 억원)의 가치를 확보했다. 특히 친환경 투자 (자금 10 억 달러)를 목적으로 발행 된 10 년물 상품에도 54 억 달러 규모의 수주가 수주됐다. 풍부한 시장 수요에 힘 입어 3 년물 1.06 %, 5 년물 1.52 %, 10 년물 2.49 %로 각각 발행 률을 정했다. 이것은 구독 과정에서 투자자에게 제안 된 원하는 이자율보다 약간 낮습니다. 시장 관계자는 “주문의 70 ~ 75 %가 글로벌 자산 운용사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특히 5 년 이상 장기 채권이 인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국내 민간 기업이 외화 시장에서 2 조원 이상 모금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가장 높은 기록은 LG 화학 2019 년호 (15 억 6000 만달 러)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발행이 대기업의 외화 조달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신용 평가 시장에서 ‘초우량’으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폭발적인 주문을 받아 성공했다. Moody ‘s와 Standard & Poor ‘s (S & P)는 SK 하이닉스의 장기 신용 등급을 각각 ‘Baa2’와 ‘BBB-‘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달 외화 조달을 준비중인 SK 배터리 아메리카의 간접 수혜가 예상된다.

코로나 19에서도 SK 하이닉스는 탄탄한 퍼포먼스 트렌드를 보여주고있다. 지난해 1 분기부터 지난해 3 분기까지 영업 이익은 4.46.7 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 증가했다. 올해 실적 전망은 더욱 유리하다. 국내 반도체 분석가들은 SK 하이닉스의 올해 영업 이익은 약 9 조원에이를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SK 하이닉스는 영업 자금 조성과 친환경 사업 투자를 위해 외화 조성을 시작했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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