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설 민석 없이는 ‘벗은 세계사’

설 민석.  사진 I 설 민석 유튜브

사진 설명설 민석. 사진 I 설 민석 유튜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신영은 기자]

인기 역사 강사 설 민석이 출연 한 예능 프로그램이 계속되는 가운데 ‘벌거 벗은 세계사’는 폐지가 아닌 새로운 형식으로 방송을 이어가고있다.

13 일 방송 업계에 따르면 tvN 설 민석의 네이 키드 월드 사 측은 역사 왜곡 논란으로 석사 논문 표절을 인정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 한 설 민석을 대신 할 전문가를 찾고있다. 관계자는 “설 민석이 가르쳤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하기 위해 각 에피소드마다 전문가를 초청해 이야기를들을 수있는 형식으로 전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벌거 벗은 세계사’는 설 민석이 내린 후 17 일 4 주차 공개된다.

그날 오후 10시 30 분, 영화 ‘타짜’가 교체됐다.

관계자는“프로그램 진행 방향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제작진은 최악의 상황 인 폐지를 막기 위해 정면 대결을하고있다”며“일단 전문가를 모집하면 설 민석의 자리는 쉽지 않다.

게스트의 형태로 각 게스트를 초청하는 방향에 대한 첫 번째 논의에서, 홍보 (프로그램 폐지 여부)가 마지막 열쇠 인 것 같습니다.”

한편 설 민석은 이집트에서 열린 ‘벌거 벗은 세계사’2 회에서 클레오 파트라를 설명하면서 사실을 허위로 밝히며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2010 년 연세대 학교 교육 대학원 석사 학위를받은“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의 이데올로기 논란 연구 ”논문에 대한 표절 논란이 제기되자 설민 석석은 사과하며 방송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설 민석이 중심 역할을 맡은 MBC ‘선을 넘은 남자들’과 tvN ‘벌거 벗은 세계사’는 이후에도 종말을 이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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