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은 오늘 당법을 개정하여 국방력 강화에 대한 내용을 명확히하고 새해를 맞아 국가 행정 운영 정책을 공개했다.
외부 적으로는 정상 국가임을 강조하고 당이 중심이었던 중국, 베트남과 같은 체제 기반의 규칙을 강조했다.
보고서에 이승윤 기자.
[기자]
북한은 제 8 차 당대회에서 “정치 이념과 군사 기술 측면에서 공화국의 군대를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경제 성과가 어려운 상황에서 핵 잠수함, 극 초음속 무기 등 국방력 강화가 국가 행정의 중요한 방향임을 분명히했다.
[북한 조선중앙TV : 국가 방위의 방위 역량, 혁명의 주력 군으로써 사회주의 조국과 당과 혁명을 무장으로 옹호, 보위하고….]
그러나 김정일 시대와 마찬가지로 ‘제 1 군사 정치’로 인해 군의 위신이 과도하게 높아지지 않도록 당의 지배를 강조했다.
5 년 만에 당 정치국을 폐지하고 사무국을 부활시키고 김정은 위원장 중심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당의 최고를 절대권력으로 가고 있는데, 유일사상으로 가는데 위원장이 너무 많아요. 위원장이라는 건 지상에 딱 한 명이다, 이런 식으로 해서 김정은만 위원장으로 남겨놓고 다른 사람들은 부위원장을 책임비서 이렇게 바꾸고….]
최고 지도자가 아닌 중국과 베트남과 같은 체제를 통해 운영되는 사회주의 국가의 얼굴을 보여주는 조치도 취해졌다.
당 정치국 상임위원회는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으로 긴급하고 중요한 문제에 대한 결정을 내리고 중요한 국가 간부의 임명 및 해임 문제를 다루기 위해 강화되었습니다.
대회는 또한 5 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한편, 당 중앙위원회 결의에 해당하는 ‘사업 총괄’의 결론을 포함하는 결정은 아직 채택되지 않았다.
북한은 6 차 회담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힌 바있어 당 중앙 지도부의 선출을 감안하면 8 차 회담 일정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YTN 이승윤[[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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