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예방 접종 시작보다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이 더 중요하다”… 정부, ‘예방 접종 실천론’적극 반박

지난달 ‘백신 실용 론’상승, 정부 지지율 하락
정부는 백신에 강력하게 대응 … 논란의 조기 차단
K- 검역 성과 희석 및 국민 불안 확산 우려


[앵커]

어제 (8 일) 국회 의장으로 선출 된 정세균 국무 총리는 백신 도입이 지연 됐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정부가 특별한 책임이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와 정부가 ‘백신 실천 이론’에 한 목소리로 단호하게 대응하고 검역 격차 기간 동안 몸을 낮추는 듯하다.

나 연수 기자가 보도한다.

[기자]

[강기윤 / 국민의힘 의원 :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우리가 언제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가, 그것으로 평가받는 것이지, 언제 (접종을)시작했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강기윤 / 국민의힘 의원 : 질병관리청장 책임을 져야 하느냐, 여기에만 답변하면 됩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저는 특별히 책임질 일 없다고 봅니다.]

백신 조기 도입 실패 책임에 대한 정세균 총리의 대응은 확고했다.

아무리 빨리 예방 접종을 시작해도 집단 면역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무의미하며 정부는 이미이 상황을 고려한 전략을 가지고있다.

이른바 ‘예방 접종 실천 이론’은 지난달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예방 접종이 시작된 초반과 중순 경에 등장했다.

야당은 정부의 장기적인 대응을 전면에 내세웠고, 비판적인 여론은 문 대통령의 국정 성과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달 13일) : 백신의 안정성을 고려한다거나 백신 확보와 접종이 시급하지 않다는 정부 당국의 반복된 입장 표명은 국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퍼붓는 격입니다.]

청와대는 수십 가지 백신 관련 조치를 나열한 문 대통령의 전례없는 글을 반박합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난 2020 년 청와대 국장 및 보좌관 회의에서 결정한 것처럼 백신 논란에 직결했다.

[문재인 대통령 : 우리나라가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거나, 접종이 늦어질 것이라는 염려가 일각에 있습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이날 밤 문 대통령은 모데나 CEO와 사 스테판 밴젤과 특이한 영상 통화를했고 다음날 결과가 깜짝 공개됐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지난달 29일) : 문 대통령과 반셀 CEO는 우리나라에 2천만 명 분량인, 4천만 도즈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독성 백신 문제에 관해서는 청와대와 정부가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논란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백신 논란과 함께 코로나 19의 세 번째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K- 검역 성과가 희석되어 정부의 검역 정책에 대한 대중의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부는 또한 다음달 예방 접종을 시작으로 가을까지 60 ~ 70 %의 국민의 예방 접종을 완료하여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구체적인 일정표를 발표했다.

신규 확진 자 수가 소폭 감소함에 따라 검역에 더욱 집중하고 예방 접종 시간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YTN 나 연수[[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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