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KOSPI 성장세 정부 적극 지원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코스피 지수가 13 년 만에 3000 선을 넘어 섰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 인 추세를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사진 = 연합 뉴스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사진 = 연합 뉴스

은 회장은 이날 서울 관공서에서 열린 주간 비즈니스 미팅에서 “코스피가 3000 선을 돌파 한 이유는 주로 우리 경제 회복과 기업 성과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경제 대책과 방역을 통해 경제 충격과 금융 시장 불안정을 조기에 예방해 왔습니다.”

은 회장은 “이날 코스피가 3100 선을 돌파 한 것이 외국인 순매수 기여도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진행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위기와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여 금융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 자본 시장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들기 위해 상품 개발 및 상장을 촉진하는 혁신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은 회장은 “투자자의 신뢰를 훼손하는 자본 시장의 불법 · 불건전 한 행위에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시장 유동성이 현실 세계로 유입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 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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