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제설 난기류에 고개를 숙인 서울 ‘… “첨단 제설 장비 도입”

[앵커]

갑작스런 폭설로 제설 위기를 겪은 서울시는 공식 사과하고 첨단 제설 장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교통 혼잡 지역에 제설 감지 시스템을 설치하여 폭설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 보고서의 이상순 기자입니다.

[기자]

6 일 밤 서울, 특히 강남 지역의 도로가 엉망이었습니다.

눈이 내리 자마자 얼어 얼음이됩니다.

차에 갇히거나 차를 떠나는 경우도있었습니다.

결국 서울은 고개를 숙였다.

[서정협 / 서울시장 권한대행 :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상의 특성을 고려해 예보보다 먼저, 예보 이상의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해야 했음에도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서울시는이를 계기로 최첨단 제설 시스템을 도입하기로했다.

교통 사고가 빈번한 지역에서는 제설 감지 시스템과 기온이 내려 가면 열에너지를 방출하는 제설 시스템이 곧 도입 될 예정이다.

또한 제설 장비 진입이 어려운 도로와 골목길에 파견 할 수있는 소형 제설 장비를 도입한다.

[서정협 / 서울시장 권한대행 : 눈이 오면 치우는 사후적 제설대책에서 눈이 오기 전 미리 대비하는 사전 대책으로 전환하고, 이번처럼 폭설에 한파가 동반되는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제설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서울시는 8 일 현재 도로 89 %, 보도 78 %, 간선 도로를 100 % 철거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추위가 계속됨에 따라 상황실은 하루 24 시간 운영 될 예정이어서 동파 및 잔설로 인한 교통 사고 및 추락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TN 이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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