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번 등번호 포기한 이태양에게 스위스 시계 선물

추신수 “미국에서 한국에 오기 전에 이미 준비한 것이 너무 감사하다.”
이태양 “나중에 봐요. 죽으면 차는 건지 말 건가요.”
추신수가 SSG 랜더스에 합류한다. 부산 사직 구장에서 열린 팀과의 만남에서 가장 주목을받은 시계였다. 17 번 등번호를 포기한 이태양에게 명품 시계를 선물했다. 추신수는 “초등학생 때부터 17 번 선수였다”고 말했다. 이태양은 “죽어도 차고 죽어야한다”며 활짝 웃었다.
화제가 된이 시계는 스위스 브랜드 ‘Roger de Vue’의 시계 다. 귀국하면서 차가 웠던 시계는 같은 브랜드이고 추신수도 앰배서더 다. 로저 브이는 추신수 역사상 처음으로 추신수를위한 ‘추 에디션'(2016)을 만들만큼 추신수와 특별한 관계를 유지했다. 또한 추신수에게 28 개 한정으로 공개 된 ‘추 에디션’17 번째 에디션도 선보였다. ‘같은 숫자 17’이 떠 오릅니다.
내가 제시 한 시계의 가격을 백화점에 물었을 때 2170 만원이었다. 시계는 국내에서 구입해도 상당히 비싸지 만 해외에서 가져 오면 세금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관세청은 185 만원이 넘는 시계를 명품 시계로 분류한다. 이 명품 시계를 해외에서 가져 오면 개별 소비세를 지불해야합니다. 먼저 국내 구매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예상 세액 계산
(구매 가격 -1,852,200 원) X 50 % + 370,000 원 = 약 10,290,000 원
가격이 2 천만원 이상이고 세금이 1 천만원이 추가 된 시계 다.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최대 15 만원까지 면세를받을 수있어 약 114 만원을 내야한다. 세금 미납으로 적발되면 40 ~ 60 %의 벌금이 부과 될 수 있습니다.
나는 클럽에 물었다. “미국에서 제품을 골라 한국에서 사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됐어요.” 값 비싼 선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추신수의 팀워크 구축 노력이 ‘새 역사를 여는’SSG 랜더스의 출발에 힘을 주었다.
정재우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