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미국 한국 편의점 철창으로 흑인 폭동 … “중국으로 돌아 가기”

미국 한인이 운영하는 편의점 블랙 아이언 바 폭동
“중국인, 돌아 가라”욕설
워싱턴 주에서 한 한국인 부부가 십대에게 폭행을당했습니다.


[앵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아시아 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 가운데 한국 편의점에서 ‘철 주점 폭동’이 충격을 가하고있다.

워싱턴 주에서 한국인 부부가 십대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나중에 밝혀졌습니다.

보고서에 김형근 기자.

[기자]

검은 모자를 쓴 흑인이 편의점에 들어가 철봉을 휘두른다.

쿠키 선반을 넘어 뜨린 후 그들은 냉장고, 냉동고, 테이블 등 다양한 품목을 무작위로 이겼습니다.

가게 안의 손님들은 놀라서 서둘러 대피한다.

폭동은 노스 캐롤라이나 주 샬롯에서 일어났습니다.

성열 문 캐롤라이나 한인 협회 회장 부부가 운영하는 편의점이다.

폭동은 지난달 30 일 오후에 일어났다.

성 회장은 난동 범이 쇠막대를 휘두르며“중국인, 조국으로 돌아 가라”고 맹세했다.

경찰에 체포 된 폭도는 24 세 하비에르 래쉬 우디-실라스로 확인됐다.

경찰은 강도, 협박, 공무 방해 혐의로 체포됐으며 증오 범죄 조항 적용도 검토 중이다.

이번 폭동으로 편의점 재산의 대부분이 훼손되어 5 천만 ~ 6 천만원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주 타코마에서 한 한국인 커플이 십대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영상 속 빨간색상의와 검은 색 바지를 입은 10 대가 거리를 걸어가는 한국인 커플을 만나 주먹질을한다.

타코마 경찰은 최근 15 세 소년을 체포하고 2 급 폭행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당시 폭행으로 인해 갈비뼈가 부러지고 얼굴에 멍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랜타 총격 사건 이후 아시아 증오 범죄에 대한 목소리와 시위가 확산되었습니다.

미국의 현실은 아직 아시아 인들이 편안하게 살 수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YTN 김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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