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묻을 곳이 없다”… 브라질이 무덤을 파고

“더 이상 묻을 곳이 없다”… 브라질이 무덤을 파고

고침 2021.04.03 22:01입력 2021.04.03 22:01



브라질에서 코로나 19 확산으로 긴급한 사람들 사이에서 코로나 19 사망자 장례식이 상파울루 빌라 포르 모사 공동 묘지에서 열리고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예방 접종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됨에 따라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코로나 19 환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브라질에서는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오래된 무덤이 파헤쳐졌습니다.

1 일 (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의 가장 큰 도시인 상파울루에서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폭발로 좌석이 부족해 노년층을 발굴했다고 보도됐다. 무덤.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 외곽의 한 묘지에서 검역 복을 입은 사람들은 유족들과 함께 늦은 저녁까지 오래된 무덤 유적을 계속 발굴했습니다. 수천 명의 코로나 사망자가 쏟아지고 있으며 묘지가 포화됨에 따라 오래된 무덤을 파서 좌석 수를 늘립니다.

지난달 30 일 상파울루에서 총 419 구의 시신이 매장됐다. 장례식을 맡고있는 상파울루시는 “브라질의 코로나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시신 처리가 브라질의 새로운 긴급 상황으로 떠오르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 10 시까 지 묘지를 여는 등 매장이 원활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 최초의 의료 시스템이 무너지고 돌연변이 바이러스의 진원지 인 북부 아마 조나스 주에서는 코로나 19 사망자 수가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2 일 (현지 시간) 아마 조나스 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1 월 3,556 명에서 코로나 19 사망자 수는 지난달 670 명으로 80 % 이상 감소했다. 이에 따라 주정부는 코로나 19 위기 수준을 낮추고 부분적으로 봉쇄를 완화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예방 접종이 예상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예방 접종을 맞아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따르지 않으면 코로나 19가 수시로 재 확산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턴 황수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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