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계옥 역사 왜곡 흉터를 남긴 지점 뼈에 새길 것

‘아이언 맨의 여왕’논란에 따른 ‘조선 구 마사’폐지에 대한 대중 사과

박계옥 작가

역사 왜곡 논란으로 유례없는 작품 폐지 상황에 직면 한 SBS 드라마 ‘조선 마사’박계옥 작가가 마침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박 작가는 27 일 성명을 발표하며 “지난 며칠간 엉뚱한 글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작가로서 과거의 실수를 반영 해 더 좋은 이야기를 보여줘야했지만, 쉽고 미숙 한 판단으로 시청자들에게 분노와 피로를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쉽게 판단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있다”며 사과했다.

또한 그는 “역사를 왜곡하려는 의도는 없었지만 그 결과 뼈에 깊은 상처를 남긴 마음으로 기억하고 잊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사과했다.

박계옥 작가

그의 전작 인 아이언 맨 여왕에서 역사 왜곡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아이언 맨 여왕’방영 전 중국 드라마 ‘왕자의 왕자’원작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세계 기록 유산 인 조선 왕조 실록을 언급하는 대사가 방송과 비판을 받았다.

박씨가 ‘조선 구 마사’에도 중국 소도구와 의상을 사용했다는 비판에 이어 태종 (감우성), 약령 대군, 충령 대군 등 실물 인물의 설정이 실제 역사와의 거리 내가 그 중심에 있었다.

또한 박씨가 한중 합작사 인 재핑 픽쳐스와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 진출을 위해 역사가 왜곡됐다고 주장하기도했다.

이에 재핑 픽쳐스 측은 25 일“박씨와의 집필 계약을 재검토 할 계획”이라며 선을 그었다.

‘마사 조선’을 연출한 신신 수 PD와 함께 배우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이유 비가 박 앞에서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 윤합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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