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에서 0-3으로 패배 한 것도 답답하다 … “대표의 중심에있는 일본 국기는?”

네티즌 “일본은 없는데 왜 우리 만?” 협회 “맞춤형”

한국과 일본의 0-3 패배도 실망 스럽습니다 ...
한국 대표팀 유니폼은 25 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일본에 전달됐다. 사진 = 대한 축구 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한일 친선전이 끝난 후 한국 대표팀의 ‘가슴 일장기’를 둘러싼 소동이 벌어진다. 대한민국 대표팀 유니폼에는 태극기와 일장기가 새겨 져 있고 일본 대표 유니폼에는 일본 국기 만 새겨 져 있기 때문이다.

25 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일 친선 경기 A에서 한국이 0-3으로 패한 이후 네티즌들은 한국 대표팀의 심장에 일장기가 새겨 져 있다는 사실에 불만을 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 축구 협회는 과거부터 상대 팀의 깃발을 새겨 왔으며 이는 관습 일 뿐이다. 협회 측은 “대표팀이 친선 경기를 치 렀을 때 양국의 깃발과 경기 정보가 항상 유니폼에 새겨 져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논란에 불공평 한 입장에 있지만 논란이 만연해있다. 청와대 국민 청원은 ‘축구복에 일장기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글까지 올렸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논란이 벌어지는 가운데 한 네티즌은 한국 (나이키)과 일본 (아디다스) 간의 물자 후원 정책의 차이 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팀 깃발을 함께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친선 경기도 뛰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 월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오스트리아 어웨이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상대 팀의 깃발을 가슴에 새겼다.

대한 축구 협회 관계자는 일본이 일장기 만 붙이고 “의무가 아닌 상대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김봉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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