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대표에도 의지하는 김연경 … 공격 점유율 22.9 %

보내는 시간2021-03-26 21:38


논평

김연경은 공격을 시도한다
김연경은 공격을 시도한다

(서울 = 연합 뉴스) 김인철 기자 = 26 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여자 프로 배구 V 리그 챔피언스 전 1 차전 GS 칼텍스와 흥국 생의 경기. 흥국 생명 김연경이 공격을 시도하고있다. 2021.3.26 [email protected]

(서울 = 연합 뉴스) 신창용 기자 = ‘배구 황후’김연경 (33 · 흥국 생명)의 공격 점유율은 22.9 %에 불과했다.

국가 대표에서도 ‘김연경의 공격 의존도 감소’라는 연간 지상 과제를 돌아 보면 이해하기 어렵다.

흥국 생명은 26 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 배구 선수권 대회 (5 경기에서 3 승) 1 차전에서 GS 칼텍스에 0-3으로 패했다.

3 차전까지 IBK 산업 은행과 플레이 오프 (PO)를 뛰고 우승을 차지한 흥국 생명은 겁에 질려 스태미너에 시달렸다.

정규 시즌 이후 9 일 동안 긴 휴식 시간을 보냈던 GS 칼텍스는 체력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김연경의 컨디션만큼 나쁘지는 않았다. 이날 김연경의 공격 성공률은 59.1 %에 달했다.

김연경은 국가 대표에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 ‘솔버’였지만 이날 챔피언 전 첫 경기에서 김연경은 공을 거의받지 못했다.

김연경의 공격 점유율은 22.9 %에 불과했다. 기다렸 는데도 공격 할 기회가 없었던 김연경과 흥국 생명 모두 좌절 한 흐름이 이어졌다.

서빙에 대한 불안감으로 공격 연계가 잘 안되는 편도 있었지만, 앞쪽에 로우 블로커를 쓴 김연경도 공이 다른 곳으로 갔다.

공격 성공률이 20 % 대에 불과했던 브루 나 모리스 (42.7 % 공격 점유율)와 김미연 (22.9 %)을 사용했기 때문에 패배는 당연했다.

한편 GS 칼텍스는 이러한 철저한 전력 분석으로 김연경의 노력을 소스에 차단 한 것으로 해석 할 수있다.

경기 후 만난 GS 칼텍스 이소영 주장은 “분석 한만큼 잘됐다”며 “선수권을 준비하면서 흥국 생명의 모든 삶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소영은 자세한 분석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김연경)은 누이의 공격 비율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V 리그 단독 3 차례 챔피언 전 최우수 선수 (MVP)를 수상했으며, 해외에서도 수많은 빅 매치를 뛰었다.

흥국 생명은 압박감 넘치는 게임에서 더 많은 존재감을 보여주는 김연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게임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남은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흥국 생명의 핵심은 김연경의 활용도가 얼마나 향상 되느냐에 달려있다.

흥국 생명 박미희 감독은 “오늘 김연경의 점유율이 너무 낮다. 더 쳐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박씨는 “오늘은 따라 가기 어려운 경기였다. 1 ~ 2 점을 받으면 김연경에게 집중해야하는데 오늘 아껴 두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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