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도시 토지 보유 기간별 보상 차별 검토”

[앵커]

이달 중 발표 할 LH 사고 재발 방지 대책에서는 신도시 토지의 보유 기간에 따라 보상 정도와 방법을 달리 할 계획이 논의되고있다.

정부는 신도시 발표 직전에 토지를 매입 한 사람들에게 단독 주택이나 아파트를 매각 할 수있는 권리를주지 않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한다.

[기자]

2019 년 말 완공 된 경기도 고양 삼송 지구에 위치한 주거 전용 단독 주택 단지입니다.

새 집 3 층과 4 층 사이에는 빈부와 빈곤층이 남아 있으며 공사가 진행중인 곳을 볼 수 있습니다.

택지 개발에 앞서 고양 삼송 지구 지 주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LH에 토지를 양도 한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단독 주택지를 제공 하였다.

수도권의 경우 토지가 1,000㎡ 이상이면 거주 여부 나 소유 주택 수에 관계없이 협상 된 양도인 택지 우선 공급을받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신도시에서 노숙자라면 주택 대신 신도시에서 아파트를 팔도록 선택할 수 있습니다.

LH 임직원들이 광명 시흥시의 땅을 1,000 평방 미터에 매입 한 이유는 이러한 택지와 매각 권을 노린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있다.

이에 정부는 향후 토지 보유 기간에 따라 보유 기간이 짧으면 택지 나 아파트 매각 권을 부여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

국토 교통부는 택지 이전 협상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제기 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투기꾼이 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을 조정해야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권대중 /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 개발사업지역의 토지취득 연도와 보유 기간에 따라서 차등 적용하는 게 맞습니다. 예를 들면 단기적으로 1년, 2년 이내에 투기를 보고 들어온 소유자는 결국 투자 금액 이하로 보상하거나 투자금액만 보장하는 거예요.]

정부는 빠르면 이번 주부터 최소한 다음 주 중순까지 LH 위기 재발 방지와 LH 혁신 방안을 도입하기로했다.

LH 임직원의 투기 혐의가 집중된 광명 시흥 외에도 토지 보상금이 부과되는 교산 하남, 인천 계양 등 제 3 신도시 전체에 토지 보유 기간 조건 적용 여부가 주목된다. 이미 완료되었습니다.

YTN 신윤정[[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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