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갑질’논란 맥라렌, 어떤 차기?

입력 2021.03.23 15:35

부산 해운대구 삼거리에서 발생한 ‘맥라렌 갑질 사건’CCTV가 공개되면서 차량이 주목 받고있다.



McLaren 570S./ 연합 뉴스

CCTV에 공개 된 보라색 맥라렌은 ‘맥라렌 570S’로 추정된다. 2017 년 모델 출시 가격은 2 억 6500 만원, 2019 년형 570S 스파이더는 2 억 8400 만원부터 시작한다. 3.8ℓ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여 최대 570 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대 속도는 328km / h입니다.

1985 년 설립 된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맥라렌은 글로벌 자동차 경주 대회 인 F1 (Formula 1)에서 축적 된 기술을 바탕으로 스포츠카를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는 경쟁자로 간주됩니다.

모든 McLaren 차량은 영국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마무리됩니다. 가장 싼 모델은 2 억 원이 훨씬 넘고 가장 비싼 모델은 4 억 원에 가깝다. 570S는 McLaren 제품 라인의 ‘중형’차량입니다.



22 일 맥라렌 차량의 보복 운전과 욕설로 훼손된 A 씨가 공개 한 CCTV 사진. / 커뮤니티 캡처

맥라렌 소유주가 ‘똥차’라고 불렀던이 차는 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였습니다. CCTV 외형만으로는 정확히 어떤 모델인지 파악하기 어렵지만 상황 상 미니 쿠퍼로 추정된다.

Mini Cooper는 해치백 디자인의 3 도어 모델입니다. 트렁크 도어를 제외하고는 운전석과 동승 석이 하나씩 있습니다. 이 때문에 2 열에 탑승하려면 앞 좌석을 접고 문 틈새를 짜야합니다.

사고 당시 미니 쿠퍼의 운전자는 아내와 3 명의 자녀와 동시에 타고 있었는데 미니 쿠퍼는 소형차라서 5 명이 함께 타는 것이 비좁다. 이것이 McLaren의 차용인의 더 공격적인 욕설에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Mini Cooper 3 도어 해치백 / 미니 제공

미니 쿠퍼 3 도어 모델의 가격은 3180 만 ~ 3,780 만원이다. 프리미엄 소형차이기 때문에 차종보다 가격이 비싸지 만 맥라렌의 약 1/4 정도 다.

앞서 21 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 드림’에 ‘부산 해운대 갑질 맥라렌’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기사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한 저자는 13 일 맥라렌 운전자가 미니 브랜드 소유자로 가족과 함께 주말 저녁을 보낸 후 집으로 돌아 왔을 때 보복과 욕설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퍼지자 맥라렌의 주인도 반박을 올렸고, 그 후 미니 주인은 CCTV에서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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