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 ‘철새 서식지’만경강 정화

[앵커]

내일은 세계 물의 날입니다.

물의 날을 앞두고 철새 서식지 인 전라북도 만경강 일대에서 대규모 청소가 이루어졌다.

오점곤 기자가 취재했다.

[기자]

만경강은 새만금 호를 통해 서해로 흐른다.

광활한 갈대와 억새 군락은 장관이며 김제 만경 밭의 먹이 줄이자 철새의 고향이다.

또한 이번 겨울에는 천연 기념물이자 세계적으로 희귀종 인 수십 마리의 황새가 찾아와 야생 동물의 필수 서식지가되었습니다.

바람은 아직 조금 차갑습니다. 만경강 상류의 샘물이 가득한 지역이다.

그러나 보시다시피 지난 여름에 폭우의 흔적이 여전히 도처에 있습니다.

또한 어부와 야영 자들이 남긴 쓰레기는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오염 물질을 제거하기위한 이른바 만경강 정화 행사가 물의 날을 앞두고 열렸습니다.

[이지현 / 전주시 평화동 : 환경도 좀 보호하고 수달 등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기 위한 어떤 작은 노력이라고 생각해서 참석하게 됐습니다.]

수십 명의 사람들과 몇 시간의 활동으로 청소를 할 수 없었지만 이러한 작은 노력이 전국에 퍼지기를 바랐습니다.

[이정현 / 전북환경운동연합 선임 활동가 : 이 쓰레기들이 비가 오면 강을 따라서 바다로, 새만금으로 흘러 들어가서 잘게 부서지면 결국 미세 플라스틱으로 해양 쓰레기 문제까지 발전되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소비하는 물뿐만 아니라 자연과 동물이 소비하는 물도 더 중요하다는 귀중한 가치를 깨닫는 시간.

올해 세계 물의 날의 주제는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입니다.

YTN 오점곤[[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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