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4 일 연속 400 명 … 세번째 패션의 꼬리를 깰 수 있을까?

봄철 다양한 모임과 외출로 여행 량 증가
소그룹 또는 생활 공간을 통한 일련의 소그룹 감염


[앵커]

세 번째 코로나 19 유행이 여전히 증가하고있는 가운데 새로운 확진 자 수가 4 일 연속 400 명을 기록했습니다.

대중 목욕탕 등 다용도 시설의 영업 시간 제한이 많이 해제되고 생활 공간 주변에 감염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종균 기자.

[기자]

정부가 검역의 고삐를 강화하고 있지만 코로나 19 확산 위험은 오히려 증가하고있다.

구정 연휴 직후 신규 확진 자 수는 600 개 수준으로 증가했지만 신규 확진 자 수는 300 ~ 400 개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4 일 연속 400 년대 중반이었다.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 3차 유행의 꼬리가 잘리지 않고 하루 400여 명의 확진자가 한 달째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트렌드를 잡을 수있는 날카로운 방법은없는 것 같습니다.

우선 봄에 온갖 모임과 외출을 막는 것은 어렵다.

최근 추세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모임, 식당, 대중 목욕탕, 오락 시설 등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교수 : 학교 내 감염도 늘고 있는 양상이기 때문에 조금 다른 제한 조치나 방역수칙이 나오지 않는다면 200명 이하로 유지하는 건 현 상태로는 조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격리를 강화하기 위해 거리두기 피로도가 높다.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사실 지금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더 강화시키기는 우리 국민들의 방역에 대한 수용성 문제 때문에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요. 또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외국인 근로자 의무 진단을 추진하면서 차별과 인권 침해 논란이 철회 된 것도 안타까운 일이다.

[배경택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분석실장 : 외국인이나 특정 집단 등에 어떠한 차별적 요소도 없이 방역활동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방역 당국과 지자체가 협의해 검사로 인한 불편이나 불이익이 없도록 관리해나갈 예정입니다.]

백신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검역 당국은 2 분기 예방 접종을 앞두고 현재 코로나 19 상황을 안정화하는 데 주력하고있다.

YTN 김종균[[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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