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속초-거제 연쇄 감염 지속 … “주말 교차 감염 우려”

[앵커]

수도권 밖의 지역에서는 체인 감염의 여파가 스포츠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바를 통해 계속됩니다.

관광객이 늘어나는 주말에는 지역 간 교차 감염이 확산 될 수 있다는 우려가있다.

기자를 연결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합니다. 송세혁 기자!

강원도 속초에서 연쇄 감염 여파가 계속되는 거죠?

[기자]

네, 어제 속초 지역에 7 건의 확진자가 추가되었습니다.

그 결과 12 일부터 현재까지 속초의 누적 확진 자 수가 60 명을 넘어 섰다.

자세 교정 운동 시설, 탁아소 및 Zumba 댄스 아카데미는 연쇄 감염과 관련이 있습니다.

인근 고성에서도 3 건의 확진자가 있었고 주변 지역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속초시는 확산의 연결 고리를 끊기 위해 사회적 거리를 오늘부터 1.5에서 2로 늘렸다.

특히 관광지로서 지역의 특성상 이번 주말 관광객이 몰리면 지역 간 교차 감염이 확산 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속초시는 자율 방역팀을 두 배로 늘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소독을 강화하고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앵커]

경남의 상황도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대형 조선소의 확진 사례가 아직 있습니까?

[기자]

네, 경남 거제에서 8 건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들 모두 집단 감염이 일찍 발생한 대우 조선 해양 조선소 관련 확진 사례로 확인됐다.

통영에서는 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 자와 접촉 한 3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역 당국은 확인 된 사례가 발견 된 조선소 건물의 식당과 샤워 실에서 2,500 명의 사용자를 검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락 시설 관련 확진 사례가 이어지면서 거제는 사회적 거리를 어제에서 2 단계로 업그레이드했다.

울산에서는 오늘 히어로 스파 관련 확진 자 7 건이 추가로 확인 됐고 누적 확진 자 수가 62 명으로 늘어났다.

검역 당국은 이번 주말이 감염 확산의 정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집단 시설 및 집회 이용을 자제 할 것을 요청했다.

YTN 송세혁 국무부 지금까지[[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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