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철수 “김종인과 오세훈이 요구 한 통일 방식 수용”

입력 2021.03.19 10:49 | 고침 2021.03.19 11:01

국회 긴급 기자 회견

서울 시장 오세훈 시장과의 야당 통일에 대해서는 오세훈 국회 장이 서울 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안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나에게 불합리하고 불리한 일이라도 가능한 한 빨리 통일을 이룰 수있는 한 참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국회 당 후보 서울 시장이 16 일 국회 통신관에서 야당 서울 시장 후보 통일에 대해 발언하고있다 ./ 연합 뉴스

안 대표는 “이번 주말 여론 조사를 시작하면 월요일 (22 일)에 한 명의 후보를 결정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 진행해야합니다.”

안 대표는“이제 불리한 점이있어 유리한 사람 이니 얘기하지 말자”고 말했다. “인민당과 오세훈 후보의 인민 권력 모두 야당 승리에 대한 국민의 소망과 시대의 질서를 받아 들일 책임이있다.” 그는“등록일까지 통일을 이룰 수 없다는 서울 시민에게는 최소한의 정치적 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와 오세훈 후보는 당초 등록일 (18 일) 전까지 통일을 약속했지만 전날 마지막 협상에서도 여론 조사 방식과 질문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통일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후보자 등록 마감 인 오후 6 시까 지 ‘심볼 2 호 오세훈’과 ‘심볼 4 호 안철수’로 각각 등록한다. 양측의 불일치로 야당은“두 후보가 끝까지 경주를 끝내고 박영선 민주당 시장 자리를 함께 포기할 것인가”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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