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기소“성 중독 가능성”… 범죄 동기 논란


[앵커]

임종주 특파원, 지금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애틀랜타 시내 바로 위에 있으며 많은 마사지 실과 클럽이 있습니다.

24 시간 문을 여는 곳이 많지만 사고 직후 차례로 문을 닫고 인원이 약했다.

슬픈 죽음을 애도하는 기념 꽃다발이 현장에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들의 괴로움과 충격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주반 영/인근 문신 업소 매니저 : 저는 피해 여성들과 대화를 나눠 보기도 했습니다. 정말 비극적인 일입니다. 이런 범죄를 증오합니다. 뭔가 조치가 취해지기를 바랍니다.]

[앵커]

조사는 어떻게 된 거죠? 용의자는 기소 됐나요?

[기자]

21 세의 백인 청년 로버트 아론 롱 피의자는 사고 3 시간 후 차량에 부착 된 GPS 장치를 추적하는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추가 총격을 가하기 위해 플로리다로 가려고했으나 용의자의 부모 신고로 체포 된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살인과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앵커]

그건 그렇고, 당신은 인종적 동기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자]

총격을 자백했지만 증오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피의자가 종교에 집착하고 총기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도 있습니다.

경찰은 성 중독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증오 범죄로 간주 되기에는 너무 이르다.

[제이 베이커/미국 애틀랜타 체로키카운티 경찰 대변인 : 용의자는 인종적인 동기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성 중독 문제도 있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피의자에게 안 좋은 날’이라고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미국 네티즌들은 증오 범죄의 본질을 은폐했다고 비난하며 잘못한 아이들에게만 말을 걸었다 고 말했다.

과거 경찰이 인종 차별 티셔츠 사진을 SNS에 올렸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앵커]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도이 사건에 대해 우려를 표명 했죠?

[기자]

바이든 대통령은 범죄의 동기가 무엇이든간에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수사중인 그는 신중한 모습을 보여 결과를 물었다.

해리스 부통령은 피해자들을 애도하며 어떤 형태의 증오 범죄도 침묵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의원들도이 사건이 증오 범죄라고 말했다.

Marylin Stryclund 하원 의원이 직접 말하는 것을 들어 보겠습니다.

[매릴린 스트리클런드/하원의원 : 이번 사건은 여성, 아시안 커뮤니티를 겨냥한 폭력임을 보여줍니다.]

[앵커]

지금까지 임종주 특파원이 애틀랜타에서 배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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