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한국인들은 식문화 부족으로 비빔밥에 흥분한다”… 중국 조롱 [이슈픽]

송중기 드라마 PPL 논란

중국 비빔밥 논란은 14 일 방송 된 '빈센조'에서 남자 주인공 빈센조 (송중기)가 즉석 비빔밥을 건네주는 장면에서 시작됐다.  tvN 드라마 빈센조 방송 화면 캡처

▲ 14 일 방송 된 ‘빈센조’에서 남자 주인공 빈센조 (송중기)가 즉석 비빔밥을 건네주는 장면에서 중국 비빔밥 논란이 시작됐다. tvN 드라마 빈센조 방송 화면 캡처

tvN 주말 드라마 ‘빈센조’에 출연 한 ‘중국 비빔밥’에 대한 과도한 중국 PPL (제품 간접 광고)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있는 가운데 중국 네티즌들은 식문화까지 일축 해 논란이되고있다.

18 일 인기를 얻은 콘텐츠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글로벌 타임즈는 최근 웨이 보 공식 계정을 통해 드라마 ‘빈센조’의 한 장면을 올렸는데, 주인공 송중기가 중국 비빔밥을 먹는 곳이다. 폭발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비빔밥을 선호하며 일하고있다. SNS와 기사 댓글을 통해“비빔밥은 남은 음식을 다룰 수있는 방법”,“한국에서 먹을 것이별로 없어서 남은 식재료를 모아서 나온 비빔밥”, 식문화”. 보여 주었다.

중국 비빔밥 논란은 14 일 방송 된 ‘빈센조’에서 남자 주인공 빈센조 (송중기)가 즉석 비빔밥을 건네주는 장면에서 시작됐다. 3 초 정도의 짧은 영상인데 브랜드는 중국 브랜드 였고 특히 전통 한식 인 비빔밥이었다.

또한 해당 제품이 중국어로 ‘한국식 파오 차이’로 표기된 점과 ‘중국의 입장을 반영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tvN 드라마 빈센조 방송 화면 캡처

▲ TVN 드라마 빈센조 방송 화면 캡처

서경덕“요즘 안타깝다”성신 여자 대학교 서경덕 교수는 드라마 ‘빈센조’에서 중국 비빔밥 PPL 논란에 대해 “불행하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페이스 북 페이지에서 중국 비빔밥이 드라마 빈첸초에서 PPL로 등장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은 김치, 한복, 판소리가 ‘자국의 문화’라고 계속 주장하고있다. 이 PPL은 한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영향력을 통해 많은 국가에서 상품화되었습니다. 홍보를 겨냥한 것 같아요.”

서경덕 교수가 SNS에 올린 사진.  tvN 드라마 빈센조 방송 화면

▲ 서경덕 교수님이 SNS에 올린 사진. tvN 드라마 빈센조 방송 화면

“중국 자본 없이는 드라마 제작이 불가능한 나라”

한국 콘텐츠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증가 된 생산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중국의 PPL에서 외면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미니 시리즈 기준 1 편당 평균 제작비는 6 억원 수준까지 올랐다. 이는 2010 년대 초 2 억 원에서 3 배 증가한 것이다.

‘빈센조’에 앞서 tvN 드라마 ‘여신 강림’에서 드라마 속 여고생이 중국 유명 인스턴트 식품 브랜드 ‘자이 궈’의 즉석 냄비를 먹는다. 또한 버스 정류장 배경에 중국 전자 상거래 기업 ‘징동’의 로고를 간접적으로 광고했다.

한국 드라마 영화로 확산되고있는 ‘차이나 머니’조롱도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차이나 머니 PPL을 통해“중국 자본 없이는 드라마 제작이 불가능한 나라”,“중국의 영향력을 무시하지 말라”,“한국 드라마는 중국의 영향력이 지배적이다”,“그냥 중국에서 만들어라”를 조롱했다. .

김채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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