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안산 병원“저 HDL 콜레스테롤이 파킨슨 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입력 2021-03-18 16:34 | 고침 2021-03-18 16:34


▲ ⓒ 고대 안산 병원

연구에 따르면 고밀도 지단백 (HDL) 콜레스테롤이 낮고 변동이 클수록 파킨슨 병 위험이 최대 60 %까지 증가합니다.

18 일 고려 대학교 안산 병원 종합 연구팀 (박주현 교수, 가정 의학과 김도훈 교수, 숭실대 학교 정보 통계 보험 물리학과 한경도 교수) 건강 보험 정보를 사용한 후 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해이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번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는 2008 년부터 2013 년까지 국민 건강 보험을 통해 3 회 이상 건강 검진을받은 65 세 이상 파킨슨 병 환자 38,404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2017 년 말까지의 추적 기간 동안 파킨슨 병의 새로운 발병을 조사한 결과, 코호트 등록 초기에 HDL 콜레스테롤이 가장 낮은 사 분위수 그룹은 파킨슨 병 위험이 21 % 증가했습니다.

그중 HDL 콜레스테롤 변동성이 높으면 파킨슨 병의 위험이 60 %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만이나 만성 신장 질환이 기저 질환 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험이 더 높았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전통적으로 심혈관 질환에 대한 중요한 보호 요소입니다. 죽상 경화증에 대한 보호 효과 외에도 다양한 항산화 경로의 활성화와 염증 반응 완화를 통해 많은 장기와 조직의 적절한 기능 유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높은 혈장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파킨슨 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 발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신경 과학 학회 (American Neuroscience Society)가 발간 한 세계적인 신경학 학술지 ‘Neurology’2021 년 3 월호에서 대표 논문으로 선정됐다.



보도 자료 및 기사 보도 [email protected]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New Daily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생생한

주요 뉴스 이때 주요 뉴스를 만나보세요.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