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히는 관광 산업… EU위원회, 지역 내 자유로운 이동을위한 ‘디지털 녹색 인증서’제안

Urzula Ponderrayen, 유럽 연합 집행 회장 / 로이터 뉴스

AP 통신은 유럽 연합 (EU) 집행위원회가 17 일 (현지 시간) EU 내에서 자유로운 이동을 촉진하기위한 ‘디지털 녹색 인증서’시스템을 구축 할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실현된다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의 여파로 타격을 입은 관광 산업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AP 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예방 접종을 받았거나 최근에 진단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거나 코로나 19에서 회복되어 항체가있는 EU 거주자에게이 인증서를 발급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U위원회의 제안은 EU 회원국 간의 이동을 촉진하기위한 것이며 25-26 일로 예정된 EU 정상 회담에서 논의 될 것입니다. 이 제안이 실행 되려면 EU 정상 회의와 유럽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합니다.

EU 커미셔너 인 Ursula Ponderrayen은 “이 디지털 인증서를 통해 회원국이 안전하고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있는 방식으로 이동의 자유를 회복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합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예방 접종이 여행의 전제 조건이 아니며 모든 EU 시민은 예방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EU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기본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U 관리들은 또한이 인증서가 회원국들이 COVID-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도입 된 여행 제한을 해제하도록 설득하는 데 도움이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7 개 EU 회원국은 최근 코로나 19 예방 접종 증명서 또는 ‘백신 여권’의 필요성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합의는 아직 없습니다.

일부 회원국은 코로나 19 예방 접종을받은 사람들이 여행, 식당 또는 콘서트에 갈 수 있도록 증명서를 발급하는 등 격리 조치를 완화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 산업에 크게 의존하고있는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은 이러한 시스템이 여행에 한숨을 쉴 수 있기를 바라며 도입을 강력하게지지했다.

반면 프랑스 등은 많은 EU 시민들이 아직 예방 접종을받지 않았기 때문에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였다.

/ 박성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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