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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 52 차 삼성 전자 정기 주주 총회'에서 김기남 DS 본부 부회장이 경영 현황을 설명했다.  삼성 전자 제공

17 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 52 차 삼성 전자 정기 주주 총회’에서 김기남 DS 본부 부회장이 경영 현황을 설명했다. 삼성 전자 제공

분석에 따르면 삼성 전자는 올해 반도체 설비 투자에 업계 최대 규모 인 280 억 달러 (약 31 조원)를 투자 해 세계 1 위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를 추격 할 예정이다. 17 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아이씨 인사이트’는 올해 삼성 전자의 반도체 설비 투자액이 지난해와 비슷한 280 억 달러에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TSMC의 올해 설비 투자는 276 억달러 (약 31 조원)로 예상된다. TSMC는 올해 시설 투자가 250 억 ~ 280 억 달러에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IC 인사이트는 올해 삼성 전자와 TSMC 두 회사가 글로벌 반도체 설비 투자의 43 %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열린 삼성 전자 정기 주주 총회에서 삼성 전자 디바이스 솔루션 (DS) 부문 김기남 부회장이 TSMC와 경쟁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또한 그는 “삼성 전자 파운드리 사업이 시작에 미치지 못해 선두 업체보다 시장 점유율, 생산 능력, 고객 수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첨단의 경쟁력은 없다. 프로세스가 열등합니다. ” 그는“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 능력을 적시에 준비하고이를 통해 경쟁 격차를 좁힐 것”이라고 말했다. 조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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