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삼성과 애플에 5G 특허 수수료 요구

입력 2021.03.17 11:03

블룸버그 뉴스는 중국 정보 통신 기술 (ICT) 기업 화웨이가 삼성 전자와 애플에 5G (5 세대) 이동 통신 관련 특허료를 청구하기 시작했다고 17 일 보도했다.



중국 심천에 화웨이 본사 건물. / Twitter 캡처

화웨이는 세계 최대 특허 보유자입니다. 작년 말 기준으로 Huawei는 전 세계적으로 40,000 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이 특허에서 파생 된 100,000 개 이상의 유효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5G 부문에서 압도적으로 세계 1 위를 차지하고있다. 독일 특허 시장 조사 기관인 IPlytic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는 세계 5G 표준 특허의 15.4 %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특허 보유자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화웨이 최고 법무 책임자 (CLO)는 전날 중국 광동성 선전에있는 화웨이 본사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화웨이가 삼성 전자와 애플과 특허 로열티 및 상호 특허 계약을 협상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돈을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화웨이의 2019 년부터 2021 년까지 특허 라이선스 매출은 약 12 ​​억 ~ 13 억 달러 (1 조 3600 억 ~ 1 조 4 천억원)로 추산된다. 그러나 5G 관련 특허 사용료 금액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화웨이의 지적 재산권 관리자 인 딩 지안 신은 “스마트 폰당 특허 로열티 상한을 2.5 달러로 설정하겠다”며 “퀄컴, 에릭슨, 노키아 등 경쟁사보다 낮다”고 말했다. 사실, 애플은 휴대폰 당 7.5 달러를 Qualcomm에 지불하고 있습니다.

특허 수수료 수입은 미국의 반도체 수출 금지로 인해 직면 한 화웨이의 숨가쁨을 덜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Huawei의 휴대폰 제조 부문은 사실상 폐쇄되었습니다.

특허 수익은 ICT 기업에게 중요한 수익원입니다. Qualcomm의 ‘Patent Dinosaur’는 Apple과 같은 스마트 폰 제조업체로부터 많은 양의 특허 사용료를 징수하고 있습니다. 앞서 애플은 2 년에 걸쳐 법정에서 퀄컴의 스마트 폰 당 7.5 달러의 특허 수수료 요청이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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