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센터][날씨] 올 봄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경북에서 첫 황사 관측 … 미세 먼지 ‘나쁜’

[앵커]

베이징을 강타한 최악의 황사가 서해를 건너 한국으로 유입된다.

이번 봄에는 서울과 경북 내륙 등 중부 지역에서 처음으로 황사가 관찰된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기자와 연결하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서울에서도 황사가 관찰되고있다.

[기자]

백령도와 인천에 이어 서울, 홍성, 안동도 올 봄 오전 10시 이후 처음으로 황사를 관측했다.

이는 내몽골에서 발생한 황사가 14 일 중국 동북 지역에서 북풍을 타고 지속적으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현재 시간당 미세 먼지 농도는 서울 124, 경기 143 인천 164 충남 117 경북 107㎍ 등 전국에서 ‘나쁘다’.

이 때문에 오전 11 시부 터 인천과 경기도 중북부 지역에 미세 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또한 정선, 강원, 경북 명륜동은 최고 가격이 300µg을 넘어 ‘미세 먼지 경보’수준에 머물고있다.

노인과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하고 야외 활동을 할 때 KF80 이상의 건강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오늘 예상되는 최악의 황사 상황은 피할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람이 너무 강해서 짙은 황사가 대부분 높은 하늘을 통과하기 때문에 황사 경보가 발령되는 최악의 상황으로 악화 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국립 환경 과학원은 내일까지 황사 유입으로 실내 미세 먼지 농도가 ‘나쁜’곳이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노인과 호흡기 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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