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5 층 아파트 모델 하우스 … 롯데 백화점 대구점 할인 실험?

입력 2021.03.15 15:47

대구 롯데 백화점, 5 월 800 평 모델 하우스 입점 예정
현대 · 신세계 명품 유치 추진 … 롯데, 생활 용품으로 활 추구
고객 유치 효과 기대… ‘백화점 분위기에 맞지 않는다’우려

2600m2 (약 800 평) 규모의 롯데 건설 모델 하우스는 롯데 백화점 대구점에 지어진다. 모델 하우스가 백화점에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업계는 이번 실험의 성공 여부에 주목하고있다.

15 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롯데 백화점과 롯데 건설은 최근 롯데 백화점 대구점 5 층에 모델 하우스를 열기로 합의했다. 롯데 백화점 대구점은 고정 임대 수익과 고객 유치를 위해 저효율 공간에 모델 하우스를 유치 할 수 있다고 결정했고, 롯데 건설은 안정적인 모델 하우스 부지를 확보하고 신규 모델 하우스 비용을 절감 할 계획이다. . 설명했다.



롯데 백화점 대구점 / 롯데 백화점 제공

백화점이 인근 아파트 단지의 입주를 수용하기 위해 ‘쇼룸’형태의 생활 상점을 지은 적이 있었지만 모델 하우스는 전혀 지은 적이 없었다. 지난해 3 월 신세계 백화점 의정부 점은 1700 년을 목표로 거실, 주방, 침실, 서재 등 각 공간의 콘셉트에 따라 생활 공간을 꾸민 ‘스타일 리빙’매장을 오픈했다. 백화점 근처에 문을 연 세대 아파트 단지.

롯데 백화점은 모델 하우스 공간에 가구뿐 아니라 최신 가전 제품까지 전시 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또한 모델 하우스 매장 근처에 베이커리 또는 카페 매장을 오픈하여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 백화점의 모델 하우스 진입 시도는 대구 백화점 경쟁에서 밀려나는 현재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대구에서 신세계 백화점으로 현대 백화점 (069960)많은 고객을 빼앗긴 롯데 백화점이이 명품 브랜드 홍보의 결과로 모델 하우스 카드를 빼낸 것으로 전해졌다.

헤르메스는 작년 12 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신세계 (004170)대구점은 12 일 샤넬 매장을 오픈하기도했으며, 이른바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이라는 세 가지 명품을 모두 갖추게된다. 개봉 첫날 새벽부터 샤넬 가방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몰려 들었고 치열한 ‘오픈 런’대회가 펼쳐졌다.

롯데 백화점 관계자는“롯데가 대구의 라이벌 백화점보다 다소 열등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나는 그것이 해결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생활 및 가전 산업에서 쇼룸 형태의 매장 구성이 최신 트렌드입니다. 상품 만 진열하는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공간을 보여줍니다. 전형적인 예로 스웨덴 가구 회사 인 IKEA의 쇼룸 매장이 있습니다. 최근 삼성 전자는 서울 강남 삼성 디지털 플라자 강남 본점에서 맞춤형 가전 제품 ‘BESPOKE’제품으로 꾸민 체험 공간을 공개했다.

백화점 모델 하우스 진입에 대한 유통 업계의 시각은 엇갈린다. 모델 하우스를 방문한 고객이 새 아파트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다는 긍정적 인 평가와 함께, 자연스럽게 쇼핑 할 수 있도록 교통 흐름을 유도하여 매출을 늘리고, ‘고스트 마켓’같은 백화점 분위기. 우려도 발생합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이 백화점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백화점 고유의 분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롯데 백화점의 전략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동시에 이루어질 수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 백화점은 전국 32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 개 백화점 중 매장 수가 가장 많지만 매장 당 매출과 효율성은 낮다는 지적이있다.

롯데 쇼핑 (023530)강희태 은은 부회장은 수익성 회복을 위해 구조 조정에 나선다. 올해 문을 닫을 예정인 매장은 100 개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지 매장은 자신의 생존을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해야한다는 분석이다.

증권 업계에서는 올해부터 롯데 쇼핑의 구조 조정 효과가 본격화되며, 연간 2,000 억원의 실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 과학과 교수는 “롯데 백화점은 서울의 현대 서울과 신세계 강남 매장이 눈에 띄면서 뒤쳐지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방에서도 계속 될 수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현대는 기존 백화점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당신이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들었다. 신세계는 레크리에이션, 엔터테인먼트, 쇼핑을 하나로 통합했다”고 덧붙였다. 롯데에게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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