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2 회 밀워키 전 2 이닝, 3K 무실점 … 점점 더 MLB 적응

양현종,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2 이닝 3 삼진 2 차 시연 / 사진 : ⓒGetty Images
양현종,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2 이닝 3 삼진 2 차 시연 / 사진 :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양현종 (33 · 텍사스 레인저스)이 두 번째 시범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양현종은 지난 14 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넷에있는 피닉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1 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 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3 경기에서 5 회 말에 들어갔다 ( 한국 시간). 녹음되었습니다.

양현종은 8 일 로스 앤젤레스 다저스와 2 안타 (1 홈런), 1 삼진 1 실점으로 미스 매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침착하게 경기를 끝내자 텍사스 감독 크리스 우드워드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두 번째 데모 게임을 시작한 양현종은 MLB 공식 공에 어느 정도 적응 한 것으로 보인다. 리드 타자 Garrett Mitchell에게 맞았지만 Mitchell은 Jackie Bradley Jr.와의 경기에서 2 루를 훔치려 다가 나갔다. 이후 양현종은 브래들리 주니어가 놓친 스윙을 삼진했고, 아비 사일 가르시아는 직선으로 잡혔다.

6 회 말 양현종은 우익수 플라이, 딜런 쿠진 스, 빌리 맥키 니로 연속으로 잭 그린을 삼진했다. 시범 경기에서 평균 자책이 3.00으로 낮아졌고, 같은 날 등장한 투수 카일 코디, 지미 헤르 겟, 거스 브렌 중 유일한 투수는 양현종이었다.

지난 시연에서 양현종은 슬라이더를 중앙에두고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번에는 변화구가 확실히 개선됐다. 양현종의 모습이 쌓일수록 앞으로 더 많이 기대할 수있다.

한편 우드워드 감독은 경기 후 영상 인터뷰에서 양현종의 투구를 칭찬하며 메이저 리그 출전에서 그를 불펜 투수로 지명 할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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