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포트]한국인들은 ‘람 지에의 거짓말’을 바로 잡으려한다

[앵커]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왜곡 한 하버드 교수 램지 (Ramsey)를 비난하기 위해 하버드 대학에서 항의가 열렸다.

만성적 인 역사 왜곡 문제가 다시 발생함에 따라 보스턴의 한인들은 최근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알리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양수연 기자가 직접 현장으로 갔다.

[리포터]

“허위 논문 철회! 철회! 철회!”

불만족스러운 논문“일본군 위안부 자발적 매춘부 ”를 쓴 램지 교수의 분노의 외침이 하버드 대학에 울려 퍼졌다.

보스턴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모인 한국인들은 위안부 역사의 왜곡과 친일 군의 거짓 선동에 진정으로 맞서고 자한다.

[은성 노이만 / 미국 보스턴 : 램지어 교수가 ‘위안부’ 인권에 대한 존중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또 소리치고 싶어서 나오게 됐어요.]

[신 영 / 매사추세츠 한인회 부회장 : 이건 안 되겠다, 우리 한국인들이 일어나서 정말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음을 모아서 더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그렇게 하는 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램지 교수에 대한 비난은 특히 한국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에게 더욱 활발하다.

지난달 하버드 법대 학생들은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이용수 할머니를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를 알자’에 온라인으로 초청했다.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 (램지어 교수 발언을) 무시하되 그 교수가 잘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 아무 진전이 없고 일본에 저렇게 당하고 있으니까 핵심을 이렇게 찔러주면 더 정신을 차려서(하지 않을까.)]

[재닛 박 / 하버드 로스쿨 온라인 세미나 주최 측 : 더 많은 사람이 ‘위안부’ 문제를 우리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세계 인권 문제로 이해하고, 잔혹했던 역사를 제대로 배워 역사가 반복되지 않길 바랍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동포들이 관여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7 년 하버드 대는 처음으로 보스턴에서 이용수 할머니 증언 행사를 개최했다.

[황정우 / 보스턴소녀상 건립추진회 ‘위홉’ 설립자 : 1~2년 전보다는 ‘위안부’ 관련 이슈들이 사람들의 관심이 낮아진 것 같은데 이럴 때 램지어 교수 논문 이슈가 생겼는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미국에서는 저희가 열심히 활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램지 교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미국 전역에서 한인 커뮤니티, 지역 학계 및 정치계로 커지고 있습니다.

램지 교수의 학술 연구에서 비 윤리성이 확인되면 수업이 제외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논문 심사 결과와 하버드 대 반응을 주시하고있다.

미국 보스턴 YTN 월드의 양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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