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현대 모비스 유재학 감독,“가장 무서운 상대를 만났다”완전 패배

[점프볼=잠실실내/서호민 기자] “가장 무서운 상대를 만났다.”

울산 현대 모비스는 13 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0-2021 현대 모비스 프로 농구 경기에서 59 승 74 패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8-17로 패한 현대 모비스는 전주 KCC와 2 경기를 치렀다.

현대 모비스는 전반전까지 좋은 성적으로 타이트한 점수를 유지했지만 하반기 삼성의 강력한 수비를 공격하지 못해 연승을 이어갈 수 없었다. 경기를 할 수있는 4 쿼터에는 삼성의 수비망을 뚫지 못해 8 득점에 불과했다.

현대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인터뷰 룸에 들어 와서 “이번 시즌 가장 무서운 상대를 만났다”며 입을 열었다.

유 감독은 “나의 경계심이 강한 게임이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잘 풀리지 않았다. 4 분기에는 움직임이 없었다. 평가할 가치가없는 게임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 월까지 팀의 벤치 부문을 맡고 있던 김민구는 이날 경기를 포함 해 지난 3 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부진에 빠졌다. 유 감독은 김민구의 부진에 대해 “우선 자신감이 많았다. 경기 전 연습을했을 때 슛볼 라인이 좋아 보냈는데 균형이 잡힌 것 같다. 완전히 무너졌다. ”

신인 이우석에 대해서도 한마디했다. 이우석은 18 분 28 초 동안 3 점슛 2 개를 포함 해 6 점 4 리바운드 2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유씨는 “움직임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수비에서 좋은 점수를주고 싶지 않다. 수비에서 약속 한 플레이를 다듬어야한다. 이런 플레이에 익숙해지고있다”고 답했다.

# 사진 _ 백승철 기자

점프볼 / 서 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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