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중국 총리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과 대화하고 싶다”

입력 2021.03.11 20:21

리커창 (李克强) 중국 총리는“미국과 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대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커창 (李克强) 중국 총리가 11 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 인민 대표 대회 기자 회견에서 각종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있다 ./ 연합 뉴스

11 일 중국 국영 신화 통신에 따르면이 총리는 제 4 차 전국 인민 대표 대회 (비 인대) 총회 폐막식 이후 열린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이 총리는 “양국은 문화 · 역사 · 사회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갈등이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은 공동의 이해 관계를 공유한다”며 “서로의 핵심 이해 관계와 비판적 이해 관계를 존중하고 내정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최대 개발 도상국 인 중국과 세계 최대 개발 도상국 인 미국이 협력하면 유익하지만 대립이 있으면 손실이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의 발언은 18 일과 19 일 열리는 조 바이든 정부의 첫 미중 고위급 회담에 앞서 나왔다. 두 나라의 외교 대표들이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만납니다.

토니 블 링컨 미 국무 장관, 제이크 설리반 백악관 국가 안보 보좌관, 중국 공산당 외교 정치인 양지 에츠, 중국 외교 장관 왕이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이 총리는 홍콩 선거 제도 개편에 대해 “이번 결정은 ‘애국가 홍콩 지배’원칙을 공고히하고 ‘일국 2 체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홍콩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을 극복하고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달성하기 위해 경제 회복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앙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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