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투기 혐의 LH 직원 ‘과천 카르텔’… 매니저 5 명 포함

참여한 13 명 대부분이 과천에서 일하고 … 일부 토지 보상 작업

9 일 오전 LH 과천 의왕 사업 본부 모습. / 윤합 뉴스

광명 · 시흥 제 3 신도시에서 사전 투기를 의심하는 한국 토지 주택 공사 (LH) 직원 13 명 대부분이 과천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13 명 중 5 명은 관리자급 수준 인 2 급 직원으로 나타났다.

9 일 박상혁 민주당 원이 LH에서 제출 한 ‘LH 사원 광명 시흥 지구 토지 거래 투기 신고’자료에 따르면 LH 사원 13 명은 100 명에게 1 억원에 샀다. 시흥에서는 직원 10 명이 8 개 (17,995㎡), 광명에서는 3 명이 4 개 (8,990㎡)를 샀다.

직급 별로는 관리자급 2 급이 5 명으로 가장 많았다. 실무 인력 중 최고 수준으로 부서장, 사무실 장 등 임원급 직위를 맡기 직전이다.

혐의에 연루된 13 명의 직원 중 8 명은 과거 과천 사업단이나 과천 의왕 사업 본부에서 근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4 명은 전북 지역 본부에서 근무했으며, 그중 1 명은 과천 사업단에서 근무한 경험이있는 직원의 배우자였다. 과천 주변의 인맥 형성으로 정보 교류가 발생했는지의 문제 다. 특히 일부는 토지 보상 업무 경험이 있고 일부는 투자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토지를 구매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있다.

이번에 잡힌 13 명 모두는 30 년을 넘은 퇴직에 의한 퇴직 상태 다. 최초의 직원은 1984 년에 고용되었으며, 1989 년과 1990 년에 각각 5 명의 직원이있었습니다. 또한 1992 년과 2004 년에는 한 번에 한 명의 직원이있었습니다.

한편 LH는 정부가 철저한 조사를 진행중인 제 3 신도시 등 8 개 공영 택지 외에 총 11 개 구역에 대해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있다. LH는 토지 투기 관련 직원 중 불법으로 판명 된 직원을 해고, 해고하는 등 인사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민 신고 보상제도’를 운영하여 직원 투기 의심 신고도 접수하고 있습니다.

/ 진동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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