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SK 바이오 사이언스 공모주가 열풍 … 첫날 14 조 8 천억원

[앵커]

상반기에는 공모의 주요 목표로 꼽히는 SK 바이오 사이언스가 공모를 시작했다.

구독 첫날 14 조원 이상이 모였고, 지난해 구독 돌풍을 일으킨 SK 바이오 팜과 빅 히트 첫날 마진 액이 크게 넘어 섰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한다.

[기자]

SK 바이오 사이언스 가입 첫날.

증권사들은 공모를 신청 한 사람들로 바쁘다.

공모 주식에 가입하기 위해 증권사를 방문하여 계좌를 개설 한 고객들은 늦어서 후회했다.

[증권회사 직원 : 혹시 고객님 공모주 때문에 계좌 만드시는 건가요? 공모주 계좌 개설은 어제까지 만들어야 청약이 가능했어요.]

SK 바이오 사이언스의 공모가는 65,000 원이며, 일반 투자자에 대한 청약은 NH 투자 증권, 한국 투자 증권 등 6 개 증권사에서 이틀간 받는다.

개인 투자자에게 할당 된 금액은 57,375,500 주로 전체 공모의 25 %이며 새로 도입 된 동일 할당량의 절반은 286 백만, 8750 주입니다.

10 주 구독 재고 최소 마진은 325,000 원이다.

균등 배분 방식에 따르면 최소 10 주 청약금과 325,000 원의 마진을 넣어 1 주를 확보 할 수 있지만, 가입자 수가 288 만명을 초과하면 추첨으로 배분된다.

첫날 오후 4 시경 6 개 증권사에서받은 마진은 1 조 4,800 억원으로, 평균 청약 경쟁률은 약 83 : 1로 추정된다.

이 마진은 지난해 공모 시장을 뜨겁게 달구 던 빅 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첫날 첫날 8.6 조원을 넘어선 기록이다.

하지만 카카오 게임즈 첫날 마진은 16.4 조원도 채되지 않았다.

SK 바이오 사이언스는 아스트라 제네카 등 글로벌 기업과 코로나 19 백신 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18 일 주식 시장에 상장된다.

투자자들은 상장일에 이중 상한선을 기록할지 여부에 매우 관심이 있습니다.

SK 바이오 사이언스를 시작으로 기대하는 기업 공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순일 / NH투자증권 부장 : 올해 안에 상장 예정인 SK IT, 카카오뱅크, LG에너지솔루션 등 다수 종목이 있으니 여기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됩니다.]

올해 공모 시장은 공모 주식의 균등 분배를 통해 소규모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 다 뜨거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YTN 박병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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