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H 사원 “절단해도 토지 이익은 더 크다.” 대구 수성 연호 지구 정보도 유출됐다.

◆ 압도적 인 LH 투기 의혹 ◆

한국 토지 주택 공사 직원들의 토지 투기 의혹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대구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 ‘연호 공영 주택 지구’에서도 투기 의혹이 높아지고있다. 구역 지정 1 년 전 토지 거래가 급증했고, 토지의 절반 이상이 여러 사람이 모아서 돈을 투자하는 ‘지분 분할’방식으로 거래 되었기 때문이다. 9 일 국토 교통부 실거래 가격 공시 제에 따르면 2018 년 5 월 지정된 연호 공영 주택 지구 개발 계획 지인 연호동의 토지 거래는 2015 년 37 건, 46 건에 불과했다. 2016 년에는 전년 대비 52 % 증가하여 2017 년에는 70 % 증가했습니다.

특히 2017 년 거래 된 토지의 60 % 인 42 건이 분할 거래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전에 개발 정보를 확보하고 공동으로 투자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보이며 투기 의혹을 불러 일으키는 부문이다. 경기도 광명 시흥 신도시 투기의 경우 ‘분할 지분’형태의 거래가 연호 지구에도 확산 된 것으로 보인다. 분양은 개발 제한 구역에 포함 된 산림 밭과 논, 일류 일반 주거 지역의 토지 등 다양한 토지에서 이루어졌다. 개발 제한 구역에는 7 건의 거래가 있었는데, 경우에 따라 1 억원에서 30 억원까지 거래가 있었다. 개발 제한 지역의 경우 거래가 잘되지 않고 개발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거래가 쉽지 않아 개발 전 정보를 통해 구매 한 것으로 볼 수있다.

최근 LH 대구 경북 지역 본부에서 일하던 한 직원이 최근 사내 메신저를 통해 연호 지구를 언급하며“무조건 올라가서 동생 친구들과 돈을 모아 공동 투자를 준비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호 지구가 2018 년에 공영 주택 지구로 지정되어 LH 임직원은 토지를 살 수 없다. 직원은“단절해도 토지 이익은 어차피 회사의 평생 돈보다 많다”고 언급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 거주자는 “2017 년부터 각 동네의 건축 보드를 연상시키는 수십 개의 빌라가 새로 지어졌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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