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400 명이 … “예방 접종 후 사망, 인과 관계 없음”


[앵커]

오늘 (9 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 19 확진 자 수는 다시 400 명을 돌파했다. 어제 밤 9 시까 지 405 명이 새로 확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에 비해 90 명. 한편 검역 당국은 지금까지 예방 접종 후 사망 한 11 명 중 8 명을 대상으로 사망 원인을 분석 한 결과 백신으로 사망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최종혁입니다.

[기자]

대구의 정신 병원에 입원 한 60 대 여성이 사망했다.

AstraZeneca 백신을 맞은 지 3 일이 지났습니다.

나는 정신 분열증과 고혈압에 시달리고있었습니다.

6 일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맞은 50 대 환자가 경상북도 포항의 한 요양 병원에서 사망했다.

나는 뇌출혈과 같은 기저 질환이있었습니다.

지금까지 11 명이 백신 접종 후 사망했습니다.

검역 당국은 이들 중 8 개를 먼저 검토했다.

[김중곤/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 :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과 사망의 관련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것으로 잠정적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들은 백신보다는 기저 질환에 집중했습니다.

[김중곤/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 : 뇌혈관계 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 등을 기저질환으로 갖고 있어서 기저질환의 악화에 의한 사망으로 판단을 하였습니다.]

백신 자체 나 예방 접종 과정에 이상이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했다.

이는 사망자와 같은 날에 동일한 일련 번호 백신을 접종 한 다른 사람들에게 심각한 반응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중 검역 당국은 65 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달 말 임상 정보를 확인한 뒤 결정을 내렸지 만 전문가들은 예방 접종을해도 괜찮다고했다.

[정재훈/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영국에서 수백만 명 단위의 대규모 데이터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단락된 상태입니다. 외국 정부 같은 경우에는 65세 이상에 대해서도 사용을 적극 고려하고 있습니다.]

외국 정부는 65 세 이상의 사람들에게도 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의 판단은 다릅니다.

사망자가 나왔을 때 백신과의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예방 조치로 백신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습니다.

검역 당국은 지금까지 예방 접종을 중단하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비디오 디자인 : 유정배 / 비디오 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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