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잘 못했어요…”김정주 선생님에게 눈물을 흘린 축사

지난 8 일 열린 KAIST 신임 사장 이광형 (가운데) 취임식에서 NXC 김정주 대표 (왼쪽)가 축사를했다.  두 사람을 잇는 아이디스 홀딩스 김영달 대표 (오른쪽)도 참석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8 일 열린 KAIST 신임 사장 이광형 (가운데) 취임식에서 NXC 김정주 대표 (왼쪽)가 축사를했다. 두 사람을 잇는 아이디스 홀딩스 김영달 대표 (오른쪽)도 참석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괴짜 교수’로 유명한 한국 과학 기술원 (KAIST) 교수 이광형 (67)이 8 일 오후 신임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NXC 김정주 (53) 대표가 축사를했고, 무대에서 약 5 분 동안 서너 번 울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광형 KAIST 총장 취임식 참석
“박사에서 단절된 상태에서 도망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교수는 믿고 적용합니다.
기부 의도도 ‘힘들면 도와 주겠다’

단발 머리로 등장한 김씨는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축하한다)”라며 망설이며 KAIST와의 관계를 소개했다. “(KAIST에서) 의사 일 때 잘려서 도망 쳤어요. 그 사이에 회사를 시작하고 왠지 이곳에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학교 시절과 비교하면 KAIST의 모습이 많이 달라졌지만 지금도 예전 집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동시에 그는 자신의 감정이 압도적 인 듯 울면서 말을 멈추었다. 그는“KAIST에서 ‘어머니처럼 따뜻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이광형 대통령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나는 회상했다. 이어“도움이 필요하면 도와 주겠다”며 KAIST에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국내 게임 산업 1 세대 김 대표는 1991 년 KAIST 컴퓨터 과학과 석사 과정에 등록하고 3 년 뒤 넥슨을 설립했다. 1993 년에 같은학과의 박사 과정에 진학했지만 학업에 집중할 수 없었고 당시 고문은 박사 과정을 그만두는 것이 좋다고 알렸다. 연구실에서 퇴학당한 그를 받아 들인 사람은 이광형 (당시 교수)이었다. 덕분에 김 대표는 약 1 년 동안 학교 생활을 계속할 수있었습니다. 그러나 김 대표는 마침내 KAIST를 졸업하지 않았다. 이 교수는 안식년에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훈련하러 떠났을 때 임시 감독관은 그를“공부도 안하고 게임 만 만든다”고 꾸짖고 김 총장 중퇴를 요구했다.

한편 이날 KAIST 제 17 대 총장에 취임 한 이광형 총장은 취임식에서 직접 비전을 제시해 ‘괴짜 교수가 괴짜 총장이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인류가 직면 한 문제를 찾는 데 집중해야하고, KAIST는 해결에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창립 50 주년을 맞아 “향후 50 년 동안 ‘KAIST 새로운 문화’를 만들 수있는 역량을 모아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PT를 활용 해 KAIST 신문화 방법과 대학을 바꾸는 방법을 발표했다. 그는“KAIST의 문제점은 공부를 너무 많이한다는 점”이라며“전공 공부 시간을 10 % 단축하고 그 시간에 인격과 리더십을 배우겠다”고 제안했다. 또한“연구 센터 당 하나의 벤처 기업이 설립 될 수 있도록 부작용이 발생할 수있는 정도까지 사업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하루에 1 억 원 정도의 기부금을 모을 것입니다. 오늘 많이 만들었을 것 같아요.”그는 웃었다.

신성철 전 KAIST 총장은 축사에서“KAIST 리더는 지성도 중요하지만 15,000 명 이상의 회원들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감성 리더십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KAIST에 500 억원을 기부 한 미래 산업 전 회장은“축하하는 말보다이 대통령을 더 강하게 안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응용 과학 아카데미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1985 년 KAIST 컴퓨터 과학과 교수로 임명됐다. 교수 시절 그는 ‘내 컴퓨터 해킹’과 같은 독특한 시험 문제로 유명 해졌다. ‘해결할 수없는 문제를 만들어라’. SBS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긱 교수’로 불린 박기훈 교수 (안정훈 분)의 실존 모델이다.

문희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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