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변호사 선임”… 상대 변호사“그렇게 나와야 해”

FC 서울 미드 필더 기성용.  사진 프로 축구 연맹

FC 서울 미드 필더 기성용. 사진 프로 축구 연맹

FC 서울 기성용 (32)을 둘러싼 과거 성폭력 혐의의 진실이 법정에서 수사 될 가능성이 높다.

기성용은 지난 7 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1 K 리그 1 2 차전 수원 FC 전 이후“변호사 선임”이라고 밝혔다. 그는“아무도 말하지 않아도 사실을 가장 먼저 밝히고 싶다”고 강조했다.

기성용은 법원 워크숍이 경기를 방해 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전혀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기성용의 성폭력 혐의를 제기 한 박지훈 변호사 (현 로펌)도 법정 전투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박 변호사는 이날 언론을 통해“소송을 기다리고있다”고 말했다. “저는 배 밖으로 나가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며 법정에서 진실을 밝힐 자신이 있습니다.”

그는“기성용이 명예 훼손으로 고소 할 때만 증거를 밝힐 수있다. 우리는 진실을 밝히기위한 소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성용을 당황스럽게하는 것이 아닙니다. 피해자들은 기성용이 진심으로 사과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박 변호사는 초등학교 때 기성용과 그의 동료들에게 강간 당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의혹이 제기 된 다음날 기성용은 “증거가 있으면 가져 와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확실한 증거가있다”며“지금 고소해주세요. 법정에서 증거를 제시하겠습니다.”

이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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