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김동관 이번에는 ‘우주 기업’경영 능력 테스트 벤치

‘한화 에어로 스페이스’등기 임원
미래 식량 ‘우주 사업’을 직접 주도
올해 흑자로 변하면 후계자로 인정받을 것 같다.

한화 솔루션 김동관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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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솔루션 김동관 사장

한화의 미국 태양 광 · 녹색 수소 시장 진출을 주도한 한화 솔루션 김동관 (38) 사장은 ‘우주 사업’으로 경영 능력 2 차 테스트를 받았다. 지난 7 년 만에 경영 복귀를 선언 한 한화 그룹 김승연 (69) 회장은 한화 코퍼레이션, 한화 솔루션, 한화 건설 등 3 개 계열사의 미등록 임원 만 인수하기로했다. 우주를 중심으로 한 국방 사업을 총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 에어로 스페이스는 한화 디펜스, 한화 시스템, 한화 테크윈 등 주요 방위 기업을 자회사로두고있는 ‘방위 지주 회사’다.

한화 그룹은 7 일 우주 사업 전체를 이끌 ‘스페이스 허브’를 런칭했다. 지난달 26 일 한화 에어로 스페이스 등기 임원 추천을받은 김 사장이 우주 허브 팀장으로 직접 조직을 이끌게된다. 한화 그룹은 “스페이스 허브는 각 기업의 최상위 조직이 아니라 현실감 넘치는 우주 사업 본부의 종합 상황실”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한화 그룹 우주 사업 종합 상황 실장으로 미래 식량을 담당하고있다. 김 사장은“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전폭적 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엔지니어들과 함께 우주로가는 지름길을 찾을 것입니다.”

김 위원장이 김 사장을 우주 사업 책임자로 보낸 이유는 한화가 ‘우주가 미래 다’라는 인식 아래 우주 사업에서 대기업 중 유일무이 한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2017 년부터 작년까지 4 년간 영업 적자를 기록해온 한화 에어로 스페이스를 구하기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 에어로 스페이스는 2016 년 별도 기준으로 737 억원의 영업 이익을 기록한 뒤 매년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3 분기 누적 매출액 7,578 억원, 영업 적자 205 억원을 기록했다.

한 관계자는“김 사장이 올해 한화 에어로 스페이스 흑자 전환에 성공한다면 경영 능력을 인정 받아 진정한 후계자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 허브는 한국 발사체 ‘누리’개발에 참여한 한화 항공 엔지니어들이 중심을두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한화 시스템의 통신 및 영상 장비 전문가, 한화의 무기 체계 분야별 전문가, 한화 에어로 스페이스 인수 민간 위성 기업 ‘세트 렉 아이’가 참여한다. 한화 에어로 스페이스는 세트 렉 아이가 만든 인공위성을 발사체에 탑재하고 한화 시스템의 통신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 은행 모건 스탠리는 민간 기업 주도로 우주 산업 시장이 2040 년 약 1 조 1000 억달러 (약 1220 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영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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