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동관, 한화 항공 우주 사업 직속

한화 그룹 김승연 회장의 맏아들 인 김동관 한화 솔루션 사장이 신 재생 에너지에 이어 이번 한화의 항공 우주 사업을 직접 이끌게된다.

7 일 한화에 따르면 최근 김동관 사장이 참여하는 항공 우주 사업 태스크 포스 (TF)가 결성됐다. TF의 역할은 한화 그룹 항공 우주 사업의 미래 전략 방향을 수립하는 것이 었음을 확인했다. 한화 관계자는 “항공 우주 관련 계열사 핵심 인력이 한자리에 모인 TF가 운영 될 것”이라며 “TF는 김동관 사장 직속 조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 항공의 항공 엔진, 한화 시스템의 위성, UAM (Urban Aviation Mobility) 인력이 한화의 방위 산업을 중심으로 TF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항공 우주가 인수 한 국내 최초 위성 전문 기업 세트 렉 아이의 기술진도 합류 할 예정이다.

한화의 항공 우주 사업 분야에서 김동관 사장의 역할이 어느 정도 증가 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어느 정도 예측 된 바있다.

또한 한화 솔루션 사장 겸 한화 전략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29 일 한화 에어로 스페이스 상무로 선임 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직책을 맡을지는 알 수 없지만 먼저 TF의 ‘감독’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 월에 Aerospace는 Setrec I의 약 30 %를 인수하여 최대 단일 주주가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한화가 김동관 사장 주도로 항공 우주 사업 TF를 구성한 이유는 무엇일까? 관련 산업에서는 한화의 방산 포트폴리오가 세트 렉 I 인수로 항공 우주 사업 확대를위한 중요한 기술을 갖추고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현재 협업 수준은 관련 기능과 기술이 계열사에 의해 흩어져있는 상황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TF의 역할은 그것들을 모아서 특정한 청사진을 그리는 것입니다. 항공 우주 사업에 본격적인 추진력을 부여하겠다는 의지입니다.

김 사장 외에 한화 에어로 스페이스 대표 이사 인 신현우와 한화 코퍼레이션 방산 본부 김승모 대표가 사외 이사로 셋렉 아이에 합류했다. 이는 또한 김 사장이 계열사와 투자사 간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항공 우주 사업을 경영하는 첫 번째 미덕은 사회적 책임”이라고 강조한 김 사장이 앞으로 관련 사업을 이끌면서 어떻게 보일지 주목할 만하다.

[이유섭 기자 /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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