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안녕’SK 와이번스 … ‘반가워요’SSG 랜더스

[앵커]

신세계 그룹에 매각 된 SK 와이번스는 작별과 새로운 만남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SK 와이번스의 이름은 KBO 리그 역사에서 완전히 사라졌고, 그 자리는 새로운 이름 SSG 랜더스로 채워졌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청백색 경기를 마친 선수

SK 대표 치어 리더가 ‘해안 부두’를 노래하며 작별 인사를한다.

<현장음> “우연히 찾아 오는 저 배 ~ 인천 SK!”

아군 유니폼을 돌려 준 선수들의 얼굴이 엇갈 렸다.

<김강민 / SSG 랜더스> “앞으로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갈 수 없다는 게 가장 아쉬운 것 같아요 …”

과거의 영광을 나눈 주인공과 팬들도 SK와의 작별 인사를 안타까워했다.

<김광현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와이번들과 함께 모든 기쁨과 슬픔을 겪었고 정말 미안합니다 …”

<김유현 / 어린이 팬> “와이번은 이제 추억이 되겠지만 슌 린이 아니라 슌린 …”

SK의 흔적이 지워지고 분대 버스에 신세계 이마트 로고가 새롭게 새겨졌다.

SK와 작별 인사를하자 SSG Landers라는 새 이름이 공개되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이 ‘인천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름’을 암시 하듯 원산지 인 인천과의 인연이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설명은 “인천 공항, 인천항과 같은 새로운 상징이되어 인천에 새로운 야구 문화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KBO의 등록 절차도 완료되었습니다. 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정회원이 된 SSG의 회비는 60 억원으로 정해졌고, 탈퇴 한 SK는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25 억원을 기부했다.

SSG의 첫 감독이 된 김원형 감독이 새로운 결단을 내렸다.

<김원형 / SSG 랜더스 감독> “새로운 시작이라서 새로운 팀에 대한 새로운 느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열심히 뛸 게요.”

연합 뉴스 TV 정주희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 뉴스 TV 기사 문의 및 신고 : 카톡 / 라인 제보 23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