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변창흠 “수사 참여 논란”…

변창흠 국토 부 장관, ‘LH 직원 토지 투기 논란’사과
“제 3 신도시 대규모 택지 8 개, 투기 ​​의혹 조사”
변 장관의 지휘 및 감독 책임 조사 참여의 신뢰성 논란
청와대 국민 청원서에도 ‘국민 감사’요청이 나왔다.


[앵커]

변창흠 국토 교통부 장관도 LH 직원들의 신도시 토지 투기 논란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대규모 조사 착수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당시 LH를 이끌었던 변장 한 장관은 책임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조사의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히 남아있다.

김태민 기자.

[기자]

LH가 국민에게 사과를 발표 한 후 국토 교통부 담당 부서도 마이크 앞에 섰다.

변창흠 장관은 당시 LH 사장으로서 불리한 일을 예방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변창흠 / 국토교통부 장관 : 소관업무의 주무부처 장관이자 직전에 해당 기관을 경영했던 기관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동시에 국토 교통부 공무원, 관련 공공 기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 3 신도시의 대규모 택지 8 개에 대한 투기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또한 2 · 4 공급 계획에 포함 된 공공 주택 사업은 문제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변 장관도 지휘 감독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국토 교통부의 신뢰와 참여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강훈 /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실행위원 (YTN 출연) : LH의 오래된 구조적인 문제들이 이번에 터져 나온 게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미 변창흠 장관 재직 전부터 일어난 일인데 계속 주기적으로 조사를 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던 점에서 상당히 아쉽고요.]

사실 청와대 국민 청원 보도에는 정부의 자체 조사를 넘어 국정 감사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있다.

또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제 3 신도시의 투기 상황이 더욱 드러나게되면 변 장관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YTN 김태민[[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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