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 천억원에 아르 젠 리튬 레이크 인수 35 조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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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은 2019 년 10 월 아르헨티나 옴 브레 무 에르 토 솔트 레이크의 리튬 추출 실증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지하 소금물 추출 시연을하고있다. POSCO 제공

포스코가 2018 년 3000 억원에 인수 한 아르헨티나 리튬 호수 가치는 35 조원으로 추정된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필수 소재 인 리튬 가격이 급등하자 포스코는 무려 113 배나 많은 수익을 올린 ‘대박’을 내놓았다.

포스코는 2018 년 3,100 억원에 인수 한 아르헨티나 옴 브르 무 에르 토 리튬 염호 (소금 호)의 가치가 35 조원에 달한다고 3 일 밝혔다. 이는 인수 당시 예상보다 리튬 매장량이 많았고, 최근 전기차 수요 급증으로 핵심 소재 인 리튬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리튬 매장량의 정확한 검증을 위해 포스코는 글로벌 염수용 리튬 컨설팅 업체 인 미국 몽고메리 앤 어소시에이츠에 매장량 검증을 의뢰했습니다. 이 회사는 국제적으로 인정 된 규정에 따라 수개월 동안 검증을 실시한 결과 1350 만 톤으로 인수 당시 추정 된 220 만 톤의 6 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값이 더 증가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탄산 리튬 현물 가격은 작년 7 월 톤당 5,000 달러에서 지난달 톤당 11,000 달러를 넘어 두 배 이상 올랐다.

포스코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재료 인 리튬 가격이 계속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리튬 외에도 이차 전지를 구성하는 양극 재 핵심 소재 인 니켈에 투자하고, 현재 중국에 전적으로 의존하고있는 음극 재 소재 인 흑연의 수급을 다각화하고있다.

최근 포스코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흑연광을 소유하고있는 호주 광산업 체인 블랙 락 마이닝의 지분 15 %를 인수하면서 배터리 핵심 원료 확보에 분주했다.

이동훈 기자, 곽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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