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판매 시장에 패닉 … 새해에 60 % 하락

[사진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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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달에 전국 미분양 주택은 관련 통계가 집계 된 2000 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택 분양가와 전세가 함께 상승 할까 염려하던 패닝 구매 (불안 구매) 수요가 기존 주택에서 분양 시장으로 전환 된 것으로 해석 할 수있다.
28 일 국토 교통부에 따르면 1 월 말 현재 전국 미분양 주택 총수는 17,130 개로 2000 년 조사 시작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저점은 17,324 세대였다. 지난달 (19,500 가구)에 비해 9.9 %로 전년 (43,268 가구)에 비해 무려 60.4 %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 가구는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2009 년 3 월 (16,5641 가구)에 정점을 찍었다가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최근 몇 년간 40 ~ 6 만 가구 수준을 유지하고있다. 그러나 최근 주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외된 미분양 아파트가 최근 인기를 얻고 있으며 빠르게 고갈되고있다. 새로운 임대 법 (계약 갱신 신청 권, 전세 임대료 한도) 이후 임대료 급증으로 노숙자들에게 미분양을 촉구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861 세대 (2131 세대)에 비해 12.7 % 감소했고, 지방 15,269 세대는 출산 (11,6874 세대)에 비해 9.5 %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전용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637 세대가 전월 대비 9.0 %, 85㎡ 이하 16,493 세대가 전월 대비 9.9 % 감축됐다.

건물이 완공 된 후에도 분양되지 않은 ‘시공 미분양’도 11,988 세대로 전년 (만 가구)보다 8.5 % 줄었다.
한편 1 월 면허 주택 수는 2 만 6000 호로 전년 동월 (2,3978 세대)에 비해 9.2 %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2,163 가구 (서울 21.1 % ↓)로 전년 동기 대비 0.4 %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에는 19.2 % 증가한 14,020 가구를 기록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11,954 세대까지 허가 된 아파트가 전년 대비 12.8 % 증가했고, 비 아파트형 주택은 6642 세대로 0.2 % 감소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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