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전 부인에게 전한 또 다른 메시지… “금메달 돌려줘”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 쇼트 트랙 국가 대표 김동성이 전처와의 대화를 공개했다.

김동성은 24 일 애인 인민 정의 인스 타 그램에“반성해서 미안하다”는 글과 함께 전처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앞서 김동성은 23 일 인스 타 그램을 통해 양육비를 내겠다고 전처와 아들과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사진 = 김동성의 연인 인민 정 인스 타 그램)

전처로 보이는 대화 상대는 메시지를보고 김동성에게 자녀 양육비 500 만원을 요청한다. 김동성은 자녀 양육비를 촉구 한 전 부인에게“돈을 벌어야 할 것 같다. 그는 3 개월 동안 290 만원으로 다시 코칭하고있다. 3 개월 만에 월급을 올리기로했기 때문에 이번 달에 원래 월급을 받으면 약 200으로 조정하겠습니다.”

(사진 = TV 조선 ‘우리가 이혼했다’)

이에 대해 김동성은“양육비를 보내려면 돈을 벌어야하는데 이런 식으로 운전하면 더 많은 양육비를 보낼 방법이 없다. 정서가 아닌 현명하고 현명하게 생각하고, 아이들만을 위해 생각하세요. 우리는 그것을 겪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동성은 어머니를 언급하며 전처에게 금메달을 돌려달라고 호소했다. 그는“금메달을 받기 엔 엄마가 너무 그립다. 어머니에게 남은 것은 아들과 금메달뿐입니다. 메달을 따기 전까지는 나뿐만 아니라 엄마의 몫이기 때문에 엄마에게주고 싶다. 이혼 당시 짐을 가져 오지 못했지만 짐을 포기해도 금메달을 돌려주세요.”

한편 김동성은“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자녀 양육비를 위해 살겠습니다. 나쁜 아빠라고 낙인 찍혀도 진심으로 자녀 양육을 위해 달려가겠습니다.”

(사진 = 김동성의 연인 인민 정 인스 타 그램)

한편 김동성은 2004 년 결혼 한 전처와 14 년 만에 2018 년 이혼했다. 하지만 지난해 두 자녀에 대한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나쁜 아버지’사이트에 이름과 개인 정보가 공개됐다.

최근 그는 연인의 인정을 받아 TV 조선 ‘우리 이혼 했어’에 출연 해 출연료로 양육비를 충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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