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폭력 피해자 이경실“이름 대신 ‘이 X’는… 치마를 입고 다리를 펴라”(호글 언니)

언어 폭력 피해자 이경실“이름 대신 ‘이 X’는… 치마를 입고 다리를 펴라”(호글 언니)

2021-02-25 10:58:32

[뉴스엔 석재현 기자]

전 선배 코미디언 이경실

그는 자신이 언어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경실은 24 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최양락을 자극하는 분노, 내 타이틀은 과거 화려했던 말 폭력으로 코미디언들이 힘들었던 시절에이 X 저 X였다 ”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호글 언니 이경실’.

이 영상에서 이경실은 선배 최양락 선배를 게스트로 초청해 이야기를 나눴다.

1987 년 제 1 회 MBC 공익 방송으로 데뷔 한 이경실은 자신이 TV에서 본 코미디언이 현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아는 웃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많은 일에 직면했을 때 정말 폭로하고 싶었다. 그때 폭로하면 절제 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옆에서들은 최양락은 공감하며 “얼마 전 미투 얘기를했는데 말로 폭력이 많았는데 여성 코미디언이 처음 들어 왔을 때 몇 달간 울었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내 이름을들은 적이 없다. 그들은 ‘저 X’와 ‘이 X'”라고 말했고 최 씨는 깜짝 놀랐다. 이어 이경실은 “가끔 내 이름을 부른다. (선배님) 경실이 재밌다”가 아니라 “아, X가 재밌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MBC 예능 ‘일요일 요일 밤’100 회에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당시 무대 바닥은 알루미늄으로되어있어서 거울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고 이씨는 “스커트를 입은 여성들은 속옷을 볼 수있어서 매우 조심스러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선배님이 치마를 열어달라고 부탁 했어요. 어떤 색을 입고 있었는지 알 겠어요.” 최양락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후 이경실은 자신을 성희롱 한 선배와 마주 쳤다. 그는 “그때는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 였어요. 그때는 너무 나빠서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 했어요.” (사진 = 유튜브 채널 ‘호글 언니 이경실’캡처)

NewsN 석재현 jhy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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