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세안, 미얀마 위기에 대한 평화적 해결책 모색 … 시위자들은 ‘재선’에 반대

[앵커]

군사 쿠데타로 촉발 된 미얀마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위한 아세안 국가들의 외교적 노력이 눈에 띈다.

미얀마 군이 조기 총선을 치르도록 설득하는 방안이 논의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얀마 시민들이 즉각적인 군 사퇴를 요구하고있어 타협점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동훈 기자.

[기자]

어제 태국 방콕에서 외무 장관,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외무 장관이 만났습니다.

아세안 10 개국 미얀마 위기의 평화적 해결에 앞장서고있는 인도네시아의 외교적 노력으로 준비된 회의였습니다.

토론의 세부 사항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레트노 마르수디 /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 인도네시아는 미얀마 사태의 해결을 위해 모든 측과 소통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인도네시아가 미얀마에서 새로운 총선이 공정하게 개최 될 수 있도록 ASEAN 회원국에 선거 감시견을 파견하는 계획을 제안한 이전 언론 보도를 고려할 때 조기 총선 문제가 논의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인도네시아 외무 장관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미얀마 군뿐만 아니라 민간 정부와도 집중적 인 논의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얀마의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태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가 이어졌다.

그는 총선 재개가 군사 쿠데타에 정당성을 부여한다고 야당을 명확히했다.

[단단 / 미얀마 시위대 : 여기에 쓰인 글은 미얀마의 좋은 이웃이 돼 달라. 군부 독재를 지원하지 말아 달라는 뜻입니다.]

시위 19 일째되는 날, 학생과 교사를 포함한 수천 명의 학생, 교사, 승려 및 소수 민족이 양곤과 만달레이의 거리에서 행진했습니다.

20 일 만달레이에서 총에 맞아 살해 된 10 명의 장례식이 열렸다.

YTN 이동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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